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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철도원 삼대’ 부커상 최종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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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4-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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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가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의 최종후보(숏리스트)에 올랐다.
부커상 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철도원 삼대’의 영문판인 ‘마터 2-10’(Mater 2-10)을 포함한 최종 후보작 6편을 발표했다.
최종후보에는 황석영을 비롯해 ‘철도원 삼대’를 영어로 옮긴 번역가 소라 김 러셀, 영재 조세핀 배가 함께 올랐다.
이 작품은 2019~2020년 ‘마터 2-10’이라는 제목으로 채널예스에 연재된 뒤 2020년 장편소설 단행본으로 창비에서 출간됐다. 철도원 가족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둘러싼 방대한 서사를 통해 일본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노동자의 삶을 문학적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앞서 황석영은 장편소설 ‘해질무렵’의 영문판 ‘앳 더스크’(At Dusk)로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롱리스트)에 오른 적이 있다.
부커상의 인터내셔널 부문은 비영어권 작가들의 영어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작가와 번역가의 노고를 동등하게 인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005년 신설됐다. 소설가 한강이 2016년 ‘채식주의자’로 이 상을 한국작가 최초로 수상했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5월21일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박, 90%대 득표율로 당선81세로 지역구 최고령 기록
추미애, 6선 고지에 오르면첫 여성 국회의장 가능성도
4·10 총선으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 ‘올드보이’들이 대거 귀환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 0시 현재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92.42%(개표율 85.29%)를 받아 당선됐다.
박 후보는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장,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원장,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2020년 총선에서는 민생당 후보로 전남 목포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 원내 진입하면 헌정사상 지역구 최고령 당선인(81세)이다. 대표적인 올드보이로 꼽히지만 유세 현장 등에서 나는 ‘올드보이’가 아니고 ‘스트롱보이’라고 강조해왔다.
전북 전주병 지역에 도전한 정동영 민주당 후보는 이날 0시 기준 81.84%(개표율 75.87%)를 얻어 승리를 확정했다. 정 후보는 20대 국회 전주병 의원을 지냈지만 21대에서는 낙선했다.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 민주당 대선 후보, 4선 의원 출신인 정 후보는 친이재명(친명)계로 분류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인연도 깊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에 당선되기 전인 2007년 대선 때 정동영 캠프에서 비서실 수석부실장을 지냈다.
민주당이 경기 하남갑에 전략공천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득표율 55.7%로 1위로 조사됐지만 이날 0시 기준 46.74%를 득표해 이용 국민의힘 후보(53.25%)에 뒤지고 있다. 추 후보가 6선 고지에 오른다면 첫 여성 국회의장을 수행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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