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출구조사] ‘경합’ 충남 공주·부여·청양…박수현 52%, 정진석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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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4-04-11 00:24본문
방송3사가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박 후보는 52.0%, 정 후보는 47.2%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돼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정 후보는 국회 부의장을 지낸 5선 현역 의원이다. 이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냈다.
두 후보가 격전을 벌이고 있는 공주·부여·청양은 비교적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두 후보의 맞대결은 이번이 세번째다. 20대와 21대 총선에서는 정 후보가 박 후보를 각각 3.17%포인트와 2.22%포인트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경북도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국립검역소에서 검역단계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뎅기열 조기 발견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경북도는 지역 4개 시·군(포항 남·북구, 경주, 구미, 경산) 보건소 5곳에 뎅기열 의심자 진료·진단검사, 뎅기열 환자 치료 연계, 모기 방제 시행 등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로 들어온 뎅기열 환자 수는 206명으로 2022년(103명)보다 2배가량 늘었다. 해외여행객 증가로 뎅기열의 국내 유입이 늘었고 기후변화 등으로 뎅기열 매기 모기의 토착화 우려도 크다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도 뎅기열이 확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올 들어 지난달 23일까지 약 4만3200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404명이 사망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dengue virus)에 감염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흰 줄 숲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잠복기(5~7일)를 지난 후 갑작스러운 고열·두통·발진·안와통증·근육통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여행 전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모기가 많이 있는 풀숲이나 산속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3~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해외방문 후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역거점 보건소에 즉시 방문해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호 교육부총리가 5일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교육여건을 청취하려 충남대에 방문하자 의대 교수·전공의·학생들이 피켓 시위에 나섰다. 정부는 여전히 정원 2000명 확대안은 유효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3시쯤 대전의 충남대 보운캠퍼스를 방문해 김정겸 신임 총장과 병원장, 의대 학장 등을 만났다. 이날은 이 부총리의 7번째 의대 현장 방문이자 마지막 방문이었다.
이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대 교육 여건 등을 들었다. 의대 정원이 110명인 충남대는 내년부터 200명으로 늘어난다.
이 부총리는 대학이 수준 높은 의학 교육을 위해 충분히 준비하도록 정부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과감하게 지원하겠다며 교원, 시설, 설비, 기자재 등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과정, 임상실습 강화를 포함하는 의대교육 발전 지원을 위한 종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4일 의대교육지원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국립대 교수 증원, 임상교육훈련센터 확충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3일에는 의대 전임교수를 1000명까지 증원하면서 내년 1~2월까지 채용할 수 있도록 대학별 교수 정원 증원 규모를 가배정하겠다고도 밝혔다. 정부는 오는 8일까지 의대 증원을 하는 각 대학에게서 시설, 교원 등 수요조사를 받는다.
이 부총리는 또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경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과 함께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며 학생들의 학업 복귀를 독려하고 지도하셔야 할 교수님들께서 사직서를 제출하신다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이날 충남대 보운캠퍼스 의과대학 건물 현관, 복도에선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 110여명이 피켓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이 부총리가 충남대에 방문하는 시간에 맞춰 졸속 증원 중단하라 원점 재검토 등의 내용을 외쳤다. 준비한 피켓에는 ‘의료계와 협의없는 의대증원 결사반대’, ‘비과학적 수요조사 즉각 폐기하라’ 등이 쓰여 있었다.
정부는 이날까지 기존 의대 정원 증원 규모인 2000명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아직 대안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한 변경 사유가 있기 전까지는 기존 방침은 유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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