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권선거’ 논란에도…윤 대통령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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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4-04-11 03:09본문
윤 대통령은 용산어린이정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눴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어린이들에게 오늘부터 어린이정원이 밤 9시까지 개장하니, 천천히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며 사진을 찍었다. 정원 내 야구장에서 초등학교 야구단 연습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관권선거’ 논란이 불거진 민생토론회를 잠정 중단했다. 다만 전국 각지의 교통 인프라 구축 관련 행사와 늘봄학교, 의료 현장을 찾으면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강남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인스타 팔로워 개통식에 참석해 경기 화성 동탄역까지 GTX를 시승하고, 화성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특별강사로 나섰다. 지난 1일에는 대전에서 열린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을 찾은 뒤 대전지역 2차 병원인 유성선병원을 방문했고, 다음날에는 세종정부청사 국무회의와 충남 공주의료원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부산을 찾아 사전투표를 하고,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과 식목일 행사에 참석했다.
강민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7일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총선 선거 개입이 도를 넘고 있다며 총선에서 손을 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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