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공천 ‘윤핵관’ 대부분 생존…‘용핵관’은 출마 지역 따라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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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4-11 06:55본문
11일 0시 기준 권성동 강원 강릉 국민의힘 후보는 54.28%(개표율 69.90%) 득표율로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43.39%)를 10%포인트 이상 앞서며 5선 당선이 유력하다.
경남 창원·마산·회원에 출마한 윤한홍 국민의힘 후보도 60.88%로 송순호 민주당 후보(39.11%)를 여유 있게 앞서면서 3선 의원이 됐다.
권 후보와 윤 후보는 장제원 의원과 함께 원조 윤핵관 3인방으로 불린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핵심 참모 역할을 하며 윤 대통령 당선에 공을 세웠고, 정권 초에는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을 인스타 좋아요 구매 대변하며 당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이철규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후보는 61.30%(개표율 99.25%)를 득표하며 한호연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 후보는 윤핵관 3인방이 윤 대통령과 멀어지며 당내 입지가 줄어들게 되자, 그 자리를 메우며 ‘신(新) 윤핵관’으로 떠올랐다.
반면 용핵관들의 운명은 엇갈렸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초대 인사비서관 출신인 이원모 경기 용인갑 후보(44.67%, 개표율 89.03%)는 부산경찰청장,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지낸 이상식 민주당 후보(49.36%)에 4.69%포인트 차이로 뒤지면서 당선이 어렵게 됐다.
이 후보는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부터 법률 대응 전반을 도왔던 윤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다. 배우자 신모씨가 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출장 때 민간인 신분으로 동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선’ 논란이 일었다.
부산 해운대갑에선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가 개표율 52.81% 기준 53.09%를 기록하면서 홍순헌 민주당 후보(45.36%)를 꺾고 당선될 가능성이 인스타 좋아요 구매 높다. 윤 대통령 대선 캠프 초기부터 법률 대응을 총괄해왔던 주 후보는 윤 대통령의 복심, ‘왕비서관’ 등으로 불렸다.
충남 홍성·예산에 출마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출신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58.78%, 개표율 63.62%)는 충남지사 출신인 양승조 민주당 후보(41.21%)를 17.57%포인트 차로 앞서면서 당선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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