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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천하람 “화성을, 공영운·이준석 골든크로스 이뤄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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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4-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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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소신의 정치가 위선의 정치를 이길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개혁신당 지지를 호소했다. 천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출마한 경기 화성을에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 대표 간에 이미 골든크로스가 이뤄졌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호 7번 개혁신당은 멸종위기종이 된 소신파 정치인들의 정당이라며 소신파 정치인을 멸종시키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우리 정치에는 더 많은 소신파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더 많은 이준석, 더 많은 ‘조금박해’(20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주류였던 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 의원을 일컬었던 말), 더 많은 ‘천아용인’(국민의힘 비주류였던 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을 이르는 말)을 만들어도 부족한 마당에 이미 있는 소신파 정치인들을 죽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에 비판적인 야당 지지 성향 유권자들을 향해 썩은 도끼로는 썩은 나무를 벨 수 없다며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 대신 개혁신당을 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천 위원장은 내로남불에 빠진 썩은 도끼들로는 윤석열 정권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깔끔하게 심판할 수 없다. 자칫 잘못하면 되치기 당한다며 한 위원장은 거만한 얼굴로 ‘이재명은요?’ ‘조국은요?’라고 피장파장의 오류를 범하며 자신들의 잘못을 숨기고 국민을 호도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소신 있는 개혁신당을 통해 공정과 상식을 말했지만 누구보다 위선적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심판해 달라고 했다.
당초 이날 기자회견은 이 대표가 국회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천 위원장은 화성을 선거 상황이 (1위인 공영운 후보와 2위인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딱 붙었고 골든크로스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이 대표가) 한 분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화성을 유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공직)선거법 때문에 구체적인 (여론조사) 내용을 말할 순 없지만, 저희 예상으론 오늘 이미 골든크로스가 이뤄졌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공 후보의 수십억 상당 주택 자녀 증여 문제 등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4050 유권자들마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흐름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천 위원장은 내일(10일) 투표장에 모두 가서 대한민국 정치를 개혁할 소신파 정당 개혁신당을 꼭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강원 화천군은 이달부터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봄철 영농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영농 대행 신청 대상은 화천지역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화천군은 이들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4~5월에 경운·정지 작업을, 5월에는 모이앙 영농대행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영농 대행에는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각종 장비와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모이앙의 경우 1㎡ 당 작업 비용은 30원으로, 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이는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작업량은 1개 농가 당 최대 1㏊다.
기준 면적 이상일 경우 영농 여건에 따라 일정 조율을 통해 추가 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
화천군은 봄철뿐 아니라 가을 수확 철에도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을걷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취약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영농대행 서비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투표 참가율이 31.3%에 달한다. 지난 대선에 버금가는 비율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이다. 이 중 2030으로 대표되는 30대 이하 투표율은 얼마나 될까. 이제 정치권의 관심은 2030세대의 표심에 쏠리고 있다. 4050세대는 범야권, 60대 이상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여권으로 표심이 양분돼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30대 이하 유권자는 1267만여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28.6%에 달한다. 그런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일 발표한 ‘제2차 유권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이 세대에서 가장 낮다. 40대 이상은 80%를 초과한 반면, 18세 이상 20대가 50.3%, 30대는 68.8%였다. 다른 대부분의 여론조사도 부동층의 비율이 2030세대에서 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언론과 사회에서도 2030세대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참여를 통해 발전한다는 원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자유는 속박과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무엇을 향한 의지와 행동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 무엇은 공정과 정의로 이야기되는 평등한 자유와 자유로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평등을 보장하는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도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고 불평했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이것은 후대에 날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기성세대가 만든 이 논리가 지금도 여전하다는 것이다. 이번 총선도 마찬가지다. 2030세대는 탈이념적이고 실리를 추구하는 이기주의 성향이 강하다고 간주한다. 이것이 정치적 무관심으로 이어져 미래를 어둡게 한다고까지 나무란다. 그러면서도 2030세대의 참여가 미래를 결정한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한다.
정치권은 2030세대가 공정과 특혜 시비에 민감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동시에 입시·채용 비리와 편법 상속, 부동산 투기 등의 ‘내로남불’이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계에 만연해 있음도 시인한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너나없이 내세우면서도 정작 청년들의 동의를 얻지는 못한다. 정치적 무관심이나 정치 혐오의 원인을 제공한 자가 오히려 그 무관심과 혐오를 비난한다. 차려 놓은 밥상에 먹을 것이 없어도 40대 이상은 몸을 생각하거나 일을 하기 위해서 숟가락을 든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밥을 먹지 않고 밥상을 떠난다. 전국 15개 대학 학생들이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점수를 ‘D학점’으로 매겼다고 한다. 학사경고감이다. 이들에게 투표 참여를 강권할 수 있는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옷만 갈아입은 다른 기성 정당들도 과연 학사경고를 면할 수 있을까.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 이들이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대 담론과 투표 독려가 선거 때마다 반복되지만, 들러리라는 자괴감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총선은 더 심각하다. 달리 보면, 무관심을 강제당하거나 외면을 무관심으로 매도당한 것이다.
일탈과 반항은 젊음의 특권이다. 일탈이 병든 사회의 징후라면, 반항은 사회의 병을 고치려는 저항이다. 이들은 기성세대에 비판적이다.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보면 탈이념적이고 이기주의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다른 방식으로 진보를 요구하며 다른 방식으로 저항하는 것일 뿐이다.
진실의 ‘약’을 선택해야 한다면
이제 주권자들이 바로잡을 시간
기후정치와 녹색정의당
특히 지금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권리를 침해하는 권위주의와 불공정에 민감하다. 이 민감성은 분노로 이어지고 논리나 집단의 매개 없이 즉각적 행동으로 연결된다. 혹자는 이것을 정동으로 설명한다. 이것은 이기주의가 아니라 각인의 자유와 평등에 핵심 가치를 두는 개인주의 본연의 모습이다. 민주주의는 각인의 자유와 평등을 전제로 한다. 민주주의의 주체는 집단이 아니라 개인이기 때문이다. 2000년대 이후 성장하거나 태어난 세대들은 M세대 중후반부터 잘파(ZAlpha) 세대를 포괄한다. 이들은 이러한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오히려 그에 걸맞은 사고를 가지고 있다.
정치권은 적극적인 정치적 관심을 보이며 비판하는 2030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면서 정치적으로 소극적이거나 환멸을 느낀 2030세대를 비난하며 동원하려 한다. 젊은층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수 정당들은 의회 진출 기회가 제도적으로 막혀 있다. 그럼에도 투표에 참여한다면, 그 2030세대야말로 ‘대인배’다. 투표장에 가서 의도적으로 무효표를 찍는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온다. 이미 차려진 밥상인데, 투표 참여가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진정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라면 지금이라도 젊은층의 비판과 실망에 주목하고 총선 이후의 미래 비전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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