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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도 전기차 구매 꺼리는 이유로 ‘이것’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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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4-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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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인프라 불만, 1회 충전 주행거리 우려, 비싼 가격 등으로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가지는 거부감이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연이어 미국에서 나왔다.
8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미 자동차 판매사이트인 에드먼드닷컴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최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식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잇달아 발표했다.
에드먼드닷컴은 지난 1월 자동차 구매자 30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기차 구매가 꺼려진다고 말한 응답자 비율이 전체 4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1에 달하는 2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벌인 조사의 19%보다 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JD파워가 매달 하는 전기차 선호도 조사에서도 다음 차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비자 비율은 4개월 연속 줄어 지난 2월 24.4%를 기록했다. 이 비율은 지난해 10월 29.2%를 기록한 이후 11월 27.6%, 12월 26.6%, 올해 1월 25.6%로 계속해서 내림세다.
반면 다음 차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지 않겠다는 비율은 지난 1월 22.2%까지 뛰어올랐다.
JD파워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 충전시설 부족(52%·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비싼 가격(47%), 긴 충전 시간(45%), 부족한 1회 충전 주행거리(43%), 집과 회사에서 충전 불가능(37%) 등의 순이었다. 충전 불편이 전기차 구매를 막는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한 셈이다.
아울러 미국 소비자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전기차보다 저렴한 모델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먼드닷컴 조사에서 전기차 구매에 관심 있는 응답자의 47%는 4만달러(약 5400만원) 이하의 전기차를 원한다고 했다. 이 중 22%는 3만달러(4060만원) 미만의 전기차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 사이트는 그러나 4만달러 미만의 전기차가 미국에서 단 4종(미니 하드탑 2도어, 닛산 리프, 피아트 500e, 현대 코나 일렉트릭)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전기차와 실제 시중에 나온 전기차 사이에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미국 내 전기차 평균 거래 가격은 6만1702달러(8350만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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