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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강도 3명 필리핀서 경찰과 총격전…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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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4-04-1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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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무장 강도들이 가정집을 털다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강도 1명이 사망했다.
세부 데일리 뉴스 등 현지 매체들과 주필리핀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용의자 A씨(47), B씨(45), C씨(49) 등 3명은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인이 거주 중인 세부 고급 주택가의 한 집에 침입했다. 용의자들은 모두 권총으로 무장했다.
이들은 여성 사업가로 알려진 피해자를 위협해 귀금속 2500만 필리핀페소(약 6억원) 어치와 현금 20만 필리핀페소(약 478만원)을 빼앗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 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은 용의자들을 투항시키려고 했지만 용의자들이 먼저 총을 쏴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이 대응 사격을 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용의자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필리핀 경찰관 1명은 여러 곳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경찰은 오른쪽 어깨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미오 카코이 마볼로 경찰서장은 용의자 3명이 현지의 조직적인 범죄 단체 등에 소속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개별 범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신원과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나머지 용의자 2명을 체포해 이들이 소지한 무기와 훔친 재물 등을 압수하고 경찰서 유치장해 수감했다. 이들은 강도와 살인미수 혐의 등의 혐의로 필리핀 법원에 기소될 예정이다.
한국 총영사관 당국자는 사건 다음 날인 3일 경찰서를 방문해 필리핀 당국과 이번 사건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외교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당국자는 현지 공관에서 사고 발생을 인지한 직후부터 수사 당국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면서 피해자와 접촉하는 등 필요한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파가 안 된다면, 명품백은? 일본산 샴푸나 초밥을 들고 투표소에 들어갈 수 있나?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어떤 물건을 갖고 투표소에 들어가도 되는지’를 놓고 다투고 있다. 모두 상대 정당의 약점·의혹을 꼬집는 상징적인 물건들이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사전투표소내 대파 반입을 제한하면서 정치권의 입씨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7일 인천 계양 유세에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모범적 민주국가였는데 ‘입틀막’ ‘칼틀막’, 이제는 투표소에 파를 들고 가지 말라는 해괴한 ‘파틀막’까지 국민 자유와 인권이 현저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전날 서울 성동구 유세에서도 왜 대파를 가지고 투표소에 가면 안 되는지, 대파 갖고 테러라도 한다는 것인가라고 ‘대파 반입 제한’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는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언급,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졸업생이 강제로 퇴장당한 사례에 이어 선관위가 사전투표 투표소에 대파 반입을 제한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이 대표는 전날 유세에서 지지자가 대파를 붙인 오토바이 헬멧을 건네주자 이를 써보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특별 할인행사 중인 대파를 두고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일반적인 대파의 시중 가격은 한 단에 4000원 안팎을 넘나들고 있어 야권에서는 대파를 현 정부의 경제 실정을 공격하는 소재로 삼고 있다.
급기야 선관위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투표소 밖 적당한 장소에 대파를 보관한 뒤 투표소에 출입하도록 안내하라고 전국 투표소에 공지했다.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보고, 다른 유권자에게 심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투표 질서 유지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김건희 여사 수수 의혹이 있는)‘디올백’도 못 들어오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언급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저는 그냥 대파가 아닙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대파 팻말을 들고 유세를 진행했다.
주말간 야권 인사들은 마음 속에 대파를 품었다(조국 대표) 대파로 대파하자(정청래 민주당 후보) 대파 금지령이 통하겠느냐(민형배 민주당 후보)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일부 야권 지지자들도 실물 대파·명품백 대신 대파 인형이나 ‘디올’이라고 손으로 쓴 쇼핑백을 사전투표소에 가져가 인증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국민의힘도 맞대응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부산 북구 유세에서 이런 식이라면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여배우 사진을 들고 가도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일제 샴푸는 이재명 대표가 즐겨 쓰는 일본산 샴푸를 사러 경기도청 공무원을 심부름 보냈다는 의혹을, 여배우는 이 대표의 김부선 스캔들을, 위조 표창장은 조국 대표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를 각각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선관위에 일제 샴푸, 초밥 도시락, 법인카드, 형수 욕설 녹음기, 위조된 표창장 등을 지참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투표소 내 정치 행위를 금지한 선관위의 조치마저 네거티브 소재로 삼는 민주당을 규탄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의 질의에 대한 선관위의 신속한 답변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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