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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야권 200석, 무시무시한 일 벌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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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4-04-10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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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수도권 격전지 총력 유세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야권이 200석을 차지할 경우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헌·탄핵 저지선(101석)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강조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삼겹살 인증샷’ 논란이 있었던 인천 계양의 한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며 이 대표 상대 후보인 원희룡 인천 계양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 안성, 오산, 용인, 수원, 성남, 인천 연수, 계양, 경기 김포, 고양 등 총 11개 지역구를 1시간 단위로 돌며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이 우세를 점하거나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격전지들이다.
한 위원장은 경기 광주 유세에서 (야권이) 200석을 가지고 대통령 탄핵만 하겠나라며 이재명과 조국은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고 인스타 좋아요 구매 말했다. 한 위원장은 200석을 가졌을 경우 여러분들이 (정치적으로) 허락했다고 둘러대며 정말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할 것이라며 이재명이 대선 때 ‘음식점 허가 총량제’하겠다고 했다가 욕 무지하게 먹고 뒤로 뺐던 것 기억하나. 이런 황당한 생각들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조국이 국세청 동원해서 대기업 임금을 깎겠다는 것도 마찬가지라며 설마라고 하던 걸 실제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위험한 것이고, 여러분이 나서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 사람들이 말하는 (국회의원) 200명은 이재명과 조국에게 아첨하는 사람들로 100% 채워 넣은, 친위대 같은 200명이다. 훨씬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역사적인 장면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 등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당선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시대로 돌아가는 걸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과거에는) 저런 사람이 오히려 출세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우리가 그걸 극복했다. 많은 사람들의 피눈물로 극복했다며 그 성취를 지금 민주당이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총선 이틀 남은 지금 정치인들은 여러분이 하라면 양잿물도 먹을 것이라며 그런 예민한 시기에도 (민주당은) 김준혁, 양문석 같은 사람들을 오케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 끝나면 지금보다 훨씬 기고만장하게 여러분의 선택이라면서 참칭하고 다니면서 나라를 자기 맘대로 할 것이라며 투표 잘못해서 그런 시대 만들면 그땐 할 수 있는 게 나가서 데모하는 것밖에 없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수원 유세에서도 (야권은) 200석을 가지고 헌법 바꿔버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자유를 빼버릴 거고, 사면권을 국회에 자기 스스로 부여할 것이라며 5년, 10년, 30년 뒤에 이때 우리가 나서지 않아서 대한민국이 망했다고 한탄하게 되시길 바라시냐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해놨던 이상한 음담패설과 다부동 전투가 패배한 전투라는 등 말도 안되는 이상한 역사관들, 이게 민주당의 역사관이라며 이 사람들이 200석을 차지하면 대한민국의 역사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 후보에 대해 이런 공공장소에서 인용도 못할 정도로 삐소리나는 말을 자기욕심 채우려고 공공장소에서 공공방송에서 하는 사람은 성희롱범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경기 분당 유세에서는 조 대표를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했다. 한 위원장은 독일에서 과거 히틀러가 나왔을 때 뭐 저런 우스꽝스러운 옷과 콧수염을 단 사람이 뭘 할 수 있겠나 비웃었다며 그때 상식있는 사람들이 점잔빼고 가만히 앉아있어서 세상이 망할 뻔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조국이 자기 이름 넣어서 만든 당, 그런 거 보셨나. 허경영씨도 (당에) 자기 이름 넣진 않았다며 지금 어떻게 됐나. 어? 하는 사이에 (조 대표가) 200석 얘기하고 개헌 얘기하고 7공화국 얘기하고 여러분의 임금 깎겠다 하지 않나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현 상황을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승리한 명량대첩에 비유하며 딱 12시간이 남아 있다며 이순신 장군께서 이 나라를 지키셨던 것처럼 여러분이 우리 대한민국을 지킬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삼겹살 인증샷’ 논란을 두고도 공세를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검사인 척했고, 위급한 환자인 척 하면서 헬기 탔고, 여배우 모르는 척했고, 김문기 모르는 척 했고,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은 척했고 대체 입만 열면 그런 식이라고 비꼬았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식당에서 이원종 배우와 함께 식사하는 사진을 찍어서 올리며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지난 5일 이 대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이 대표가 이 식당에 들어가며 소고기 좀 먹을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찍혔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방문한 고깃집에서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와 회동했다. 당초 한 위원장은 한 대형마트 앞에서 유세를 할 예정이었으나 이곳으로 일정을 바꿨다. 한 위원장은 원 후보와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씨가 김치찜을 먹는 동안 한 위원장은 콜라만 마신 뒤 자리를 떴다.
한 위원장은 고깃집에서 나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가 김 후보의 ‘이화여대 미군 성상납’ 발언 논란과 관련해 SNS에 역사적 사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적었다가 1시간 뒤 삭제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김 후보 여성관과 역사관에 동의하는 취지라며 저는 국민의 상식과 성평등의식, 전 국민이 지금까지 이뤄온 인권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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