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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김준혁 막말 공세에 ‘올인’하는 국민의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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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4-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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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 공세에 ‘올인’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 막말을 비판하는 시민단체와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거나 회견 장소를 빌려주며 여론 조성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 이슈를 파고드는 것이 중도층과 여성 유권자 민심을 끌어와 현재 불리한 전체 판세를 흔들 수 있는 소재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회원 120여명은 이날 국회 본청 계단에서 김 후보 규탄대회를 열고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유아들의 출발점 학교로 나라사랑과 민족의 긍지를 높히는 유치원 교육을 주도하고 실천해온 한유총을 정신적 친일파란 악의적인 오명을 씌워 매도한 김준혁 후보를 규탄한다며 당장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2022년 출간한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에서 유치원의 뿌리는 친일의 역사에서 시작됐다며 친일파가 만든 최초의 유치원은 경성유치원이다. 오늘날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보수화되어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기술했다.
한유총은 유아교육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의 유아들의 올바른 유치원 교육을 위해서 사비 쾌척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헌신해왔다며 이러한 한유총을 김준혁 후보는 팩트체크 없는 비뚤어진 역사관에 빗대어 친일파라는 매국노 프레임을 씌워 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애순 한유총 이사장은 김 후보를 향해 이런 분(김준혁 후보)들이 나라를 지키는 위정자로 이 국회에 들어오면 되겠나. 결코 국회의원 될 자격 없다고 비판했다.
각 분야 여성 리더 100인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포럼’은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서울 서초갑 후보)와 공동 주관으로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왜곡된 여성관으로 여성비하 망언 일삼는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22년 8월 유튜브채널 ‘김용민 TV’에 나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미 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한테 성상납시키고 그랬잖아요라고 말한 사실이 지난 2일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등 검증되지 않은 사실 왜곡으로 한 대학의 역사를 능멸한 것을 넘어 여성 전체에 대한 모독을 여실히 드러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며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성적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저질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김 후보의 망언은 한국 여성 전체에 대한 모욕과 혐오를 여실히 드러냈다며 우리의 아들 딸과, 전체 여성을 지키기 위해 이런 자질 미달의 인물은 즉각 사퇴함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화수분같이 쏟아지는 김준혁 후보의 여성비하 망언에 공직 후보자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며 김 후보의 즉각 사퇴를 주장했다.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국방포럼 등 예비역 단체들도 이날 국회 본청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역사를 전공했다는 김 후보는 ‘다부동 전투는 사실상 패전’, ‘육사는 나라를 팔아먹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성장하지 않았나’ 등 역사를 왜곡하는 망언을 했다며 모든 참전 용사들과 유가족들에게 즉각 무릎 꿇고 사죄하고, 국회의원 후보에서도 즉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한국무궁화어머니회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김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 이름으로 장소를 빌렸다.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대관은 현직 의원만 가능하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의 막말에 대한 공세가 선거 막판 중도층과 여성 표심을 잡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선거 막판에는 쉬우면서도 확실하게 특정할 수 있는 그런 걸 해야 한다며 경제 관련 이런 얘기보다는 정서적인 부분을 터치하는 것이 남은 선거 기간 가장 흡입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절반이 여성이고, 우리 당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20~30대 여성이라며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포석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후보의 공세만으로 전체 판세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후보 막말 공세) 그것만으로 중도(표)를 가져가기엔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3기 신도시(남양주 왕숙·남양주 왕숙2·하남 교산·인천 계양·고양 창릉·부천 대장)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과 착공을 한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 아파트 총사업비가 2년 만에 최대 30% 넘게 증가했다.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이 공공분양 주택 사업장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올 9월 본청약 때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는 사전청약 때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내 A2 블록(공공분양)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사업비는 2676억원에서 3364억원으로 변경 승인됐다. 2022년 1월 사업계획 승인 때보다 25.7%(688억원) 증가했다.
같은 지구 A3 블록(신혼희망타운) 사업비도 1754억원에서 2335억원으로 33.1%(581억원) 늘었다.
입주 예정일(사업 기간)도 두 사업장 모두 2026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6월에서 2026년 12월로 6개월 연장됐다.
두 지역은 인천계양지구 28개 주택블록 중 2021년 7월에 사전청약을 받았고 지난달 말 착공했다. A2 블록은 전용면적 59㎡, 74㎡, 84㎡를 총 747호 공공분양한다. A3블록은 55㎡ 단일 평수로 분양주택 359호, 행복주택(임대) 179호이다.
사전청약 당시 A2 블록 84㎡는 28가구 모집에 1만670명이 몰려 경쟁률 381대 1을 기록했고, 74㎡ 경쟁률은 76대 1이었다.
당시 추정 분양가는 A2 블록 59㎡ 3억5600만원, 74㎡ 4억3700만원, 84㎡ 4억9400만원이었다. A3 블록 55㎡는 3억3980만원이었다.
이번에 사업비가 오른 만큼 본청약 때 최종 분양가는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본청약은 오는 9월에 있다. 다른 3기 신도시 지구 본청약은 내년에 차례대로 실시된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원칙대로라면 공사비가 오른 만큼 분양가도 오르는 게 맞지만 공공분양 취지상 정치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도입 당시 ‘희망고문’이 될 수 있다고 비판받았던 사전청약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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