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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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4-04-08 08:56본문
안성시는 1회용컵 사용 및 반입 안하기, 1회용기 사용 안하기, 회의·행사·축제시 다회용품 사용, 다회용기 배달 음식점 이용, 우산비닐, 종이타올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한다.
안성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유도 및 확산을 위해 안성시청 등 4곳 매점 및 카페의 다회용컵을 지원한다. 각종 행사 시에도 다회용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안성시는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적극 동참하여 자원순환도시 안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4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의 일부 전기차 출시 일정을 애초 계획보다 1∼2년 연기하겠다고 발표하자 배터리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글로벌 수요 감소 현상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미국 대선 이후의 정책적인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우려가 커지는 양상이다.
포드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에서 양산할 예정이던 3열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시기를 원래 목표 시기인 2025년에서 2027년으로 2년 늦추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다만 18억캐나다달러(약 1조8000억원)를 투입해 내연기관차 조립공장인 오크빌 공장을 전기차 생산단지로 전면 개편하는 작업은 예정대로 올 2분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드는 3열 SUV와 픽업트럭 같은 대형 전기차의 생산 계획을 늦추는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크기가 작은 소형 전기차의 플랫폼 개발에 좀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장의 최근 흐름을 고려해 2030년까지 모든 전기차 모델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자본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 완전 전기차를 적시에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수익성 있는 전기차 사업을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소식을 전하며 포드의 전기차 생산 계획 변화는 많은 소비자가 여전히 내연기관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호하는 가운데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로 전환하는 전략을 재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근의 신호라고 짚었다.
앞서 포드는 지난해 10월 머스탱 마하-E 전기차 생산을 줄이고 관련 투자를 연기한다고 밝힌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생산량을 대폭 줄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배터리 업계에선 포드와의 미국 합작법인(JV) 블루오벌SK를 운영 중인 배터리 제조사 SK온이 받을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블루오벌SK가 당장 기존대로 양산 일정을 추진한다고 밝혀 급한 불은 끈 모양새다.
포드도 미시간주 마셜의 블루오벌 배터리파크 공장을 비롯해 합작법인 블루오벌SK의 테네시주 및 켄터키주 배터리 공장 모두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K온과 포드는 2021년 5조1000억원씩 모두 10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를 설립하고 테네시주에 1개, 켄터키주에 2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 공장은 2022년부터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15개 대학 학생들이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점수로 ‘D학점’을 매겼다.
20~30대 청년 유권자로 구성된 시민단체 ‘2030 유권자네트워크’는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학생이 평가한다. 윤석열 정부 중간고사 점수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일주일간 전국 15개 대학 학생 1403명이 매긴 ‘윤석열 정부 학점’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청년 일자리·노동·과학기술·주거(전세사기)·성평등·국정운영 전반 등 6개 문항에 대해 A~F(4~0점)학점을 매기는 방식이었다. 설문 결과 청년일자리 점수는 평균 1.5점, 노동 1.5점, 성평등 1.46점, 주거(전세사기) 1.28점, 과학기술 1.13점, 국정운영 전반 1.2점으로 집계됐다. 2030 유권자네트워크 측은 대학생들의 평가 결과 여섯 항목 모두 평균 D학점(1~2점)을 기록했다며 학생으로 치면 학사경고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회견에서 대학생들이 총선 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청년 문제를 바꿔내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투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유달리 청년과 대학생의 이야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한국외대에 다니는 이민지씨는 학교에서 직접 설문지를 나눠주면서, 20대가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통념과 달리 기다렸다는 듯 학점 매기기에 동참하는 학생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들은 우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정치가 없다는 데에 답답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여대 재학생 이담비씨는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 F줘야 하는 거 아니야?’ ‘이 학점이면 난 학교 못다니겠는데?’라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들은 전날 MBC <100분 토론>에 보수 패널로 출연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 노인이 구한다. (이같이) 호소를 해서 60대 이상의 투표율을 극적으로 높이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나라를 망친 것이 진정 젊은이냐라고 말했다. 권연수 활동가(28)는 세대를 갈라치는 발언이며, 진짜 나라를 망치는 것이 누구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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