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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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4-07 01:14본문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신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전날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사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1차 정점고도 101.1㎞, 2차 정점고도 72.3㎞를 찍으며 비행해 사거리 1000㎞ 계선의 동해상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국방과학 기술력의 절대적 우세를 과시하는 또 하나의 위력적인 전략공격 무기가 태어났다고 인스타 팔로워 구매 자평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이 미사일이 6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밝힌 국방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 중에서도 핵심 5대 과제 중 하나다. 미사일 탄두부가 추진체로부터 분리된 뒤 마하 5(시속 6120㎞)를 넘는 속도로 비행한다. 불규칙한 궤도를 그려 탐지와 요격이 까다로운 탓에 전장의 ‘게임체인저’로도 불린다.
군당국은 북한 주장이 과장됐다고 반박했다. 북한은 미사일이 한 차례 상승했다가 하강한 다음 다시 상승 후 인스타 팔로워 구매 하강해 총 1000㎞를 비행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미사일이 2차 상승 기동 없이 600㎞가량 비행한 후 낙하했다는 것이다. 합참 관계자는 극초음속 미사일은 아직 미·중·러 등 선진국도 개발 중인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무기체계라며 (북한의) 전력화 시기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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