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구매 경찰, 선거범죄 차단 ‘특진’ 걸었다···2000명 투입해 사전투표 호송 전과정 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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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4-07 16:33본문
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정행위 차단에 공적을 세운 경찰관을 즉시 특별승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투·개표 부정행위, 투표함 호송 방해 행위, 온라인상 디도스·해킹 등 선거사무 방해 행위 등과 관련해 우수한 첩보를 수집하거나 예방·단속 등에서 성과를 내면 특진 임용할 계획이다.
또 처음으로 사전투표일(5∼6일) 이틀간 집배원이 관외 선거인의 사전투표 용지를 관할 선거구로 이송하는 전 과정에 집배원 1명당 경찰관 1명이 따라붙기로 했다. 이전에는 관외 사전투표함을 검수해 우체국에 인계하는 데까지만 입회했다.
관외 투표지 이송에 투입되는 경찰 인력은 총 2000명이다. 투표용지의 우체국 최초 인계 과정을 입회하는 인스타 팔로워 구매 인원을 더하면 경찰은 이번 사전투표에 총 1만6000명을 동원하는 셈이다.
정부는 관외 투표지 이송을 경찰이 지원하면 최근 선거 때마다 유튜버 등이 제기하는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할 수 있다고 본다. 우체국에서 선관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분실되거나 바꿔치기 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5시 50분 서울 광화문우체국을 찾아 사전투표 우편 호송 과정을 점검하기로 했다. 윤 청장은 전날 열린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그 어느 때보다 공정·투명하고 반칙 없는 선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불법행위에 대해선 선거가 끝난 이후라도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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