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정당·후보자 찍으면 ‘공짜 음식’ 제공…인천 카페 업주 고발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Kumdo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특정 정당·후보자 찍으면 ‘공짜 음식’ 제공…인천 카페 업주 고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4-06 21:43

본문

4·10 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과 후보자에게 투표하면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한 업주가 검찰에 고발됐다.
인천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카페 업주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특정 정당의 기호를 부각하고, 선거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무료로 주겠다는 내용의 인쇄물을 제작해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인쇄물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도 올렸다.
공직선거법 제115조는 누구든지 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또는 그 소속정당을 위한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서구 선관위 관계자는 A씨가 특정 정당과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부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는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규모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7.2의 강진이 발생한 대만 화롄에서는 4일 오전까지 300회 이상의 여진이 이어졌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당국은 복구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대만언론 자유시보에 따르면 지진의 직격탄을 맞은 화롄현 베이빈 거리에서는 전날 오전 7시40분쯤 발생한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의 철거 작업이 진행됐다. 약 30년 전 지어진 5층 건물은 1층이 무너져 4층이 된 채 앞으로 쏟아질 듯한 모습이었다.
이 건물에서 브런치 식당을 운영하는 우즈원은 지진이 발생하자 기름이 든 냄비가 쏟아지면서 불이 붙었다고 전했다. 식당에는 손님 20명가량이 있었다. 지진이야 조금 흔들리다 멈추는 것 아니야?라고 소곤거리던 손님들은 몇 초가 지나도 흔들림이 멈추지 않자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건물을 빠져나갔다.
우씨는 불 먼저 끄고 마지막으로 탈출했다. 그는 건물을 빠져나가자마자 1층 전체가 케이크처럼 뭉개졌고, 탈출 후에도 가스가 계속 새어 나왔다.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건물 다른 층에 있던 아이들 셋은 형부가 껴안고 2층 창문을 통해 빠져나와 탈출할 수 있었다.
2세 아이는 여진이 발생할 때마다 엄마 안아줘라며 보챘다. 휴대전화, 지갑, 분유, 아이 기저귀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은 아무것도 챙겨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우씨는 이웃들 도움으로 몸이 불편한 부모님도 무사히 탈출해 감사하다며 가게 건물과 옆 건물에 사는 일가족 10명이 무사하다는 데 안도했다.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후 4시25분 기준 대만 전역에서 사망자 10명, 부상자 1067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대만 당국은 당초 화롄현에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실종자로 분류됐던 65세 남성이 이날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실종자는 38명이다.
사망자는 지진의 직접 피해 지역인 화롄현에서 나왔다. 유명 관광지인 타이루거국가공원에서 4명, 쑤화고속도로 주차장에서 1명, 다칭수이터널 휴게구역에서 2명, 광산 지역에서 1명, 화롄현 시내 건물에서 1명 등이다.
타이루거국가공원 측은 최소 1000명 이상이 산속에 고립됐다는 1차 추산을 내놨다. 허런·허핑 등 화롄현 인근 광산 지역에는 모두 87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출근길에 통근버스를 타고 있던 화롄현 한 호텔의 직원 50명 가운데 47명도 고립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사는 전했다.
대만 지진 당국은 이날 오전 8시까지 크고 작은 여진이 300여 회 발생했으며 앞으로 2~3일가량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대만 매체들은 이번 지진이 원자폭탄 32개 혹은 46개와 맞먹는 위력이라고 추정했다. 우젠푸 대만 기상서 지진예측센터장은 진앙이 육지와 상당히 가까운 얕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층이어서 대만 전 지역에서 지진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15.5㎞ 깊이에서 발생했으며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최소 9차례 발생했다.
대만 반도체업체 TSMC는 생산시설 복구에 나섰다. TSMC는 성명에서 반도체 제작에 필수적인 고가 장비는 망가지지 않았다. 이미 공장 복구율이 70~80%에 달한다며 지진 대응 및 재해 예방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안전 훈련을 실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율이 15.61%로 집계돼 새로운 기록을 썼다. 앞서 역대 총선 중 최고치였던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2.14%였다. 22대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이 3.47%포인트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691만510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2022년 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기록은 넘지 못했다. 2022년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은 17.57%였다.
시도별로 첫날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전남(23.67%)이다. 전북이 21.36%로 2위, 광주가 19.96%로 3위를 차지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12.26%)다. 서울은 15.83%, 경기는 14.03%, 인천은 14.50%로 나타났다. 부산은 14.83%, 강원은 17.69%였다.
사전투표는 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할지 주목된다. 2020년 21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26.69%, 2016년 20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12.19%였다. 2022년 20대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36.93%였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여야는 각자 유리하게 작용할 거란 분석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율 31.3%’, ‘총투표율 71.3%’라는 구체적인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다. 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본 것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마지막 승부의 관건은 투표율이라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에는 투표율 견인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판세 분석을 한 뒤 양당 결집이 일어나고 있어 투표율이 선거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투표율이 65% 이상이 될 경우 민주당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 지역 유세 과정에서 사전투표율이 올라가고 있다. 우리의 새로운 기세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투표장에 나가야 이긴다. 나가지 않으면 범죄자들이 이 나라 미래 망칠 거다. 그거 두고 보실 거냐고 말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좋은 시그널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보수층 일부에서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있었지만 저희 당에서 강력하게 주장해 수개표를 병행하며 신뢰성이 개선됐고, 사전투표에 참여하자는 결집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하자는 홍보 효과로 사전투표율이 높은 게 아닌가 싶어 굉장히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장애인검도회

Copyright ⓒ gadkumdo.or.kr All rights reserved.

ADDRESS

경기도 양주시 고읍남로 5-10 5층 tel. 031-846-0988 fax. 031-624-6954 e-mail. kendom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