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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븐틴 시대’···밤하늘에 초대형 ‘캐럿’ 띄운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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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4-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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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희 올해 두 번 컴백해요! 아니, 그걸 왜 벌써 말해!
그룹 세븐틴의 ‘팔로우 어게인’ 콘서트가 열린 지난 31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오프닝 인사를 하던 중 갑자기 올해 컴백 일정을 ‘스포’해버린 멤버 호시에게 다른 멤버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13명 멤버들이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하게 지내는 모습이 인기 포인트인 그룹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이런 장난은 공연 내내 이어졌다.
이날 공연은 총 5부로 구성됐다. 히트곡 ‘손오공’ ‘돈키호테’ ‘박수’ 로 시작한 무대는 세븐틴 내 유닛 무대로 이어졌다. 세븐틴은 멤버 수가 많은 그룹의 특성을 살려 ‘보컬 유닛’ ‘퍼포먼스 유닛’ ‘힙합 유닛’ 등 유닛 별로도 활동한다. 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으로 구성된 보컬 유닛은 ‘바람개비’ ‘먼지’ ‘하품’을 불렀다. 우지가 작사한 ‘하품’을 부를 때에는 가사에 너무 몰입이 됐다(조슈아)며 승관, 도겸 등 일부 멤버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퍼포먼스 유닛의 준, 호시, 디에잇, 디노는 ‘I don’t Understand But I Luv U’ ‘HIGHLIGHT’ ‘Back 2 Back’ 을,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의 힙합 유닛은 ‘Fire’ ‘Back it up’ ‘Monster’ 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에스쿱스가 무릎 부상으로, 정한이 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복귀한 오랜만의 ‘완전체’ 무대이기도 했다. 에스쿱스는 멤버들이랑 무대에 함께 서는게 행복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콘서트 무대는 아시아드주경기장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하게 꾸며졌다. 긴 세로 모양으로 만들어진 2개 무대 양 끝에는 움직이는 ‘무빙 스테이지’가 설치돼 멤버들의 이동을 도왔다. 해가 완전히 진 공연 중반 쯤에는 야외 공연장의 특성을 살려 하늘에서 초대형 드론 쇼가 펼쳐졌다. 여러 색으로 반짝이는 드론이 커다란 씨앗에서 싹이 나 나무가 되고, 나무에 맺은 열매가 ‘캐럿’(세븐틴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팬덤명) 으로 바뀌는 그림을 그렸다. 밤하늘에 뜬 캐럿은 ‘네 사랑에 다가갈 수 있게’ 등의 가사에 맞춰 어딘가로 걸어가는 사람의 모습으로, 손을 뻗는 모습으로 계속 변했다. 마지막에 ‘사랑에 대해 묻는다면 그건 세븐틴’이라는 팬들의 마음을 담은 문구가 만들어지자 관객석에서 탄성이 터졌다.
총 29개의 세트리스트로 구성된 공연은 오후 5시에 시작해 9시가 넘어서 끝났다. 30~31일 이틀간 열린 공연에는 5만6000여명의 팬들이 찾았다. 갑자기 사람이 많이 몰리면서 공연장 주변의 통신이 끊기기도 했다. 정한은 공연의 맛을 보니 다음 공연이 기대된다. 빨리 다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오는 29일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으로 컴백한다. 컴백 직전 27~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또 다시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5월에는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가니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도 콘서트가 열린다. 6월에는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올해 1분기(1∼3월)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고 기준으로 1분기 FDI가 70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5.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의 역대 1분기 FDI 중 최대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30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9.2%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는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14억5000만달러로 113.5% 늘어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기계장비·의료정밀과 화공 업종도 각각 5억4000만달러, 3억4000만달러로 각각 49.2%, 69.5% 늘었다. 반면, 서비스업은 38억5000만달러로 2.5% 감소했다.
투자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유럽연합(EU) 국가로부터 유입된 투자는 각각 7억2000만달러, 5억7000만달러로 3.4%, 69.8% 감소했다. 산업부는 미국과 유럽의 투자 감소가 지난해 대형 투자 유입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과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에서 유입된 투자는 11억3000만달러, 21억2000만달러로 각각 281.8%, 146.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인수·합병(M&A) 투자가 115.4% 증가한 31억9000만달러를, 법인 신설(그린필드) 투자는 7.1% 감소한 38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 경제성장 둔화,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분기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의 신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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