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우세 110곳·경합 50곳”…국민의힘 “격전지 55곳 개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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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4-05 18:52본문
한병도 민주당 전략본부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전히 선거는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1표 승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본부장은 양당 결집이 일어나고 있어 투표율이 선거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빙 지역이 많고 막판 보수 결집 등 변수를 감안할 때 예측이 어렵지만 과반 달성을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와 인천 판세에 대해 (김준혁·양문석 후보 등) 일부 후보자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하는 행위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및 발언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경기도는 며칠 사이 큰 변화가 감지되지 않아 (21대 총선) 흐름이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인천도 큰 변동폭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격전지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으로 확대되고 있고,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한다는 여론은 지역 구분 없이 전국적인 현상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자체 분석한 격전지 55곳의 지역별 분포를 공개했다. 격전지는 우세로, 열세 지역은 박빙으로 판세가 개선되고 있다며 지지층에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정양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서울 15곳, 인천·경기 11곳, 충청 13곳, 부산·울산·경남(PK) 13곳,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강원 3곳 등 전국 55곳에서 3~4%포인트 차이로 이기거나 진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초박빙 지역에서 상당수 선방하면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한다며 반대로 여기서 무너지면 개헌 저지선마저 뚫릴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구체적 우세 지역 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주 보도된 82곳보다는 많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자체적으로 90여곳을 우세 지역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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