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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포토]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무릎 꾾고 눈물 호소하는 장애인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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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4-04-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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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부모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학교가 들어서기로 한 성동구 성수공고 부지에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특목고를 신설하겠다고 한 총선 공약 폐지를 촉구하며 무릎을 꿇은 채 장애인 학교 설립을 호소하고 있다. 2024.4.4. 정지윤 선임기자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폭격하며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중동지역 확전 위기감이 최고조로 치솟은 상황에서 미국은 이스라엘에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무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이 가자지구 내 민간인 피해를 줄일 것을 이스라엘에 요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대규모 무기 지원을 하는 데 대한 비판이 일자,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종말을 원하는 적들로 이란을 거론하며 이스라엘이 이들로부터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CNN은 1일(현지시간) 복수의 미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조 바이든 정부가 이스라엘에 F-15 전투기 50대와 대규모 정밀유도탄을 판매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조만간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판매 규모는 180억달러(약 24조4000억원)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다. 거래의 규모 자체가 크기 때문에 이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미국은 전쟁 발발 이후 최근까지 이스라엘에 100차례 넘게 무기를 지원해 왔고, 대부분 의회 승인을 받지 않은 채 비공개로 무기 이전이 이뤄졌다. 지원 규모가 일정 금액을 넘지 않아 의회 승인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그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이유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주에도 이스라엘에 2000파운드급 MK84 폭탄 1800발과 500파운드급 MK82 폭탄 500발, F-35 전투기 25대 등 25억달러 규모 무기 지원을 승인했다.
이 가운데 2000파운드급 폭탄은 파괴력이 매우 강해 인구 밀집 지역에선 거의 사용되지 않는 무기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이 폭탄을 여러 차례 사용해 왔다. F-35는 이날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을 미사일 6기로 폭격할 때 사용한 전투기로, 미국은 중동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스라엘에만 F-35를 판매해 왔다.
미 국무부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요구하면서도 폭탄 등 살상력이 강한 무기를 계속 지원하는 것이 상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승인하면 민간인 피해를 우려한다는 입장에 진정성이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난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이스라엘이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면서 동시에 우리는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하는데, 이는 미국의 장기적인 약속이라고 말했다. 최근의 무기 지원은 미국이 이번 전쟁 발발 이전 이스라엘에 약속한 연간 33억달러 상당의 안보 지원의 일부라는 설명이다.
그는 2000파운드급 폭탄이 이스라엘의 ‘자기 방어’에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이란과 헤즈볼라를 거론하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밀러 대변인은 가자지구 문제 외에도 이스라엘은 여전히 자신들에게 적대적인 이란과 대결하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있으며, 북쪽 국경에선 헤즈볼라와 마주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이 현대 국가로서 종말을 맞이하길 원하는 적들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자위권 행사’ 차원을 넘어 이날 이란 영토라 할 수 있는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하면서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에 대한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응징을 선언하며 이스라엘의 최대 지원국인 미국을 향해서도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분노한 시민들이 이스라엘과 미국 국기를 불태우며 시위를 벌였다.
사과에 이어 참외의 생산량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인해 비가 자주 내리고 일조량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참외(상품) 10㎏ 중도매가격은 10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7만8520원과 비교하면 32.4%, 평년의 7만4507원보다 39.5%나 오른 가격이다. 중도매가격은 중·도매인이 소매상과 소비자 등에게 판매하는 가격이다.
참외값이 오른 이유는 수확량이 저조해서다. 경북도가 성주 지역 공판장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5곳의 참외 출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하순(21~25일) 25만7770㎏이 출하돼 최근 7년 평균인 47만2768㎏보다 45% 감소했다. 성주는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80%를 차지하는 곳이다.
생산량 감소는 사과 등과 마찬가지로 이상기후 탓이다. 성주지역의 지난 2월 강우일수는 12일로 전년동월의 2일보다 10일 늘었다. 강수량도 11.5㎜에서 105.5㎜로 9배 넘게 폭증했다. 비가 자주 내리며 일조시간은 205시간에서 127시간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
일조시간은 섭씨 50도가 넘는 비닐하우스에서 자라는 참외 특성상 가장 중요한 성장요소다. 최근 10년간 성주지역 일조시간은 227시간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참외는 2~7월 본격 수확된다며 2월 수확량이 평년보다 적어 원인을 알아보니 일조량 감소로 인한 피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성주·김천·고령·칠곡에서 4344농가, 1577㏊ 규모의 참외밭이 일조량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지역 대부분은 성주(3809농가·피해면적 1361㏊)에 몰려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을 건의하고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5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업재해를 인정하고 국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농가는 올해 농사를 망칠까 걱정이 앞선다. 참외는 ‘1화방’이라고 불리는 첫 수확 이후 생육조건에 따라 4~5화방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30년째 참외 농사를 지어온 60대 안모씨는 사람과 같이 참외도 성장기에 많은 영양분을 저장해야 이후에도 품질 좋은 참외가 많이 열린다며 생육조건이 워낙 나빠서 어떤 농가는 이제야 참외가 열린 곳도 있다. 발육상태가 좋지 못해 팔지 못하는 저급과 비율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저등급 참외 발생량은 46만1582㎏으로 전년의 13만4394㎏보다 2.4배 증가했다.
흉작으로 인한 손실도 막대하다. 예년과 같은 생산량을 고려해 계절근로자 등을 고용했지만 생산량이 줄어 일거리가 없다는 것이다. 김모씨(50대)는 오후에는 할 일이 없어 외국인노동자들과 모여 앉아 쉬고 있다며 평소 같으면 이맘때 참외 400~500상자 정도 나왔는데 지금은 250박스도 안 나온다고 말했다.
참외 생산량 감소로 정부의 ‘사과값 잡기’가 실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참외는 딸기 등과 함께 사과 대체식품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지난달 사과 수요가 3월말 이후 참외 등 다른 과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달부터 날씨가 더워지면서 참외 생산량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있다며 소비자 가격인 소매가의 경우 정부의 할인 정책으로 참외값이 비싸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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