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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 23 아시안컵 나서는 황선홍호 “원 팀 원 골의 힘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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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04-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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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일 이천종합운동장에 모였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린 대표팀은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 획득에 나선다.
월드컵 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황선홍 감독(56)은 선수들과 훈련하기 앞서 취재진과 만나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굉장히 어려운 일인 동시에 반드시 해내야 하는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은 16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최소 3위를 확보해야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4위로 밀려나면 아프리카 지역예선 4위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이 조별리그 B조에서 만나는 상대들(16일 아랍에미리트연합·19일 중국·22일 일본)부터 쉽지 않다는 점에서 험난한 여정이 점쳐지고 있다.
황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만날 16개국에 쉬운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반드시 올림픽에 진출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 그걸 믿고 가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대표팀은 3일까지 이천에서 국내파 위주로 회복 훈련에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집중한 뒤 5일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로 떠나 중동 기후에 대한 적응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유럽파는 카타르에 입성한 뒤인 13일 혹은 14일 대표팀에 합류해 완전체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 감독은 조직력을 다지는 동시에 실전을 병행하려고 한다면서 첫 경기(아랍에미리트연합)와 두 번째 경기(중국)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하고 있다며 큰 변수가 없으면 우리의 목표대로 잘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17명)도 올림픽 본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홍윤상(포항)은 우리 선수들끼리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훈련 전에 항상 ‘원 팀 원 골’을 외친다. 올림픽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고, 안재준(부천)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해 올림픽 티켓을 따내겠다고 화답했다.
황 감독은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할 당시 리오넬 메시 홀로 우승한 게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들에게도 이 부분을 잘 말해줬다. ‘원 팀 원 골’의 힘으로 10회 연속 올림픽 티켓을 갖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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