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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명예회장 빈소 사흘째 추모행렬···최태원 “기술경영 선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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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04-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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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추모하려는 각계의 발길이 사흘째 이어졌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이날 정오쯤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약 20분간 빈소에 머무른 최 회장은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고인께서는 대한민국의 기술 경영자로서 선각자셨고, 민간 외교도 상당히 잘해주셨다고 회고했다.
최 회장은 조문에 앞서 대한상의 홈페이지에 올린 추모의 글에서 고인에 대해 시대를 앞서간 진정한 기업가이자 통찰력 있는 리더라며 힘든 시기마다 경영 선구자 ‘조석래’, 민간 외교관 ‘조석래’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빈소에는 오전 9시20분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장남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이 가장 먼저 방문했다.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에 온 박 회장은 고인과의 인연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원래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만 짧게 답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국가 경제에 많은 일을 하셨고, 산업계에 큰 업적이 있으신 분이라며 이런 훌륭하신 재계 인사를 보내는 게 참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조문 후 저희 대선배이시고 항상 사랑을 많이 받았다면서 우리 섬유계의 별이셨다고 애도했다.
조석래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일 때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지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상생 협약도 전경련에서 최초로 하신 분이고 중소기업에 애정이 많으셨다고 회고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을 만나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특히 한미 경제 등에서 큰 역할을 많이 하셨다며 본인이 하시는 기업도 발전했지만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을 많이 하셨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 외에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이우일 OCI홀딩스 회장,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국회의원을 지낸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 등 경제계 인사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 3월29일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영결식은 2일 엄수된다.
‘타요버스’에 이은 ‘해치버스’가 서울 도심을 달린다.
서울시는 남산순환버스인 ‘01A번’과 ‘01B번’ 노선에 서울시 공식 캐릭터인 해치 디자인을 적용한 시내버스가 도입됐다고 31일 밝혔다.
남산~청와대 구간을 오가는 해당 노선에는 지난 30일부터 ‘해치버스’ 2대가 운행을 시작했다. ‘01A번’은 충무로역과 남산서울타워, 남대문시장, 청와대, 경복궁 등을, ‘01B번’은 동대입구역과 국립극장, 남산서울타워 등 도심을 오간다.
서울시는 상징 캐릭터인 해치 디자인을 지난달 15년 만에 전면 교체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바 있다. 은행 노란색이었던 색상은 분홍색으로 바꾸고, 귀여움을 강조했던 얼굴은 해학적으로 변경됐다. 지난 2008년 서울시 상징물로 지정된 해치는 2009년부터 공식 캐릭터로 활용 중이다.
기존 ‘해치’의 상징이었던 은행 노란색은 분홍색으로 바꿨다. 해치 고유의 날개와 비늘, 큰 코와 이빨 등은 그대로 유지됐으나 몸의 3분의 1 이상으로 강조했던 머리는 줄이고 몸통을 두툼한 형태로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경됐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새로운 ‘해치’ 캐릭터를 입은 시내버스는 승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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