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보조금 삭감에도 토레스 EVX 인기…1분기 국내 전기차 판매 4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98회 작성일 24-04-05 00:27본문
토레스 EVX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이 축소돼 고전이 예상됐으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KGM이 보조금 감소분 보완을 위해 가격을 인하하면서 ‘가성비’를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3일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실적을 종합한 결과, 올해 1∼3월 국내에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모두 1만5065대의 전기차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토레스 EVX는 총 1870대가 판매됐다. 지난달에는 전달(400대) 대비 2.6배 증가한 1443대가 팔렸다.
전기차 차종별 판매순위에서도 토레스 EVX는 현대차 포터(3041대), 기아 레이EV(2442대), 현대차 아이오닉5(2120대)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1459대), 현대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6(1038대)도 앞지른 것으로, 현대차·기아가 주도하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견 3사(한국GM, KGM, 르노코리아)의 전기차가 ‘톱5’ 안에 포함된 것은 토레스 EVX가 처음이다.
KGM은 토레스 EVX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전기차 판매 점유율이 12.4%까지 뛰어올랐다.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넣은 토레스 EVX의 올해 전기차 보조금은 전년 대비 30% 넘게 줄었다. 이에 KGM은 토레스 EVX의 보조금 감소분을 보완하기 위해 차량 가격을 200만원 내렸다.
자동차 업계는 토레스 EVX 판매 증가가 중국산으로 촉발된 전 세계 저가 전기차 인기 현상과도 맞물려 있다고 해석했다.
동력성능(최고 출력 207마력)이나 주행거리(1회 충전 시 433㎞)가 다른 저가 전기차보다 뛰어난 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상반기 기아가 EV3를 출시하는 등 경쟁차종 출격이 예고돼 있어 토레스 EVX의 인기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러 간다며 집을 나섰던 60대 남성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하고 있다.
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쯤 60대 남성 A씨가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1일 오전에 고사리를 꺾으러 나간다며 집을 나섰다. A씨는 외출 당시 휴대전화를 집에 놓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차량이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 사거리까지 이동한 사실을 파악하고 수색을 벌였지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소방도 3일부터 경찰의 수색작업 협조 요청을 받고 수색에 돌입했다.
제주에서는 3~4월 고사리철이 되면 들판에서 고사리를 꺾다가 길을 잃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지난 2일에도 구좌읍 행원리 일대에서 60대 여성이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길을 잃었으나 소방의 도움으로 30분만에 구조됐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인천공항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5~6일 실시되는 사전 투표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3층 중앙 G카운터, 제2여객터미널은 4층 중앙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공항 사전투표소는 인천 중구 거주 주민들을 위한 관내 선거인 투표소와 외지인들이 할 수 있는 관외선거구 등 2곳으로 분류된다.
사전투표소에서는 인천공항 출국객과 1층으로 도착한 입국객, 상주직원들이 투표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사전 투표 날인 5~6일 인천공항 이용객은 하루 평균 18~19만명 정도이며, 상주직원은 8만5000여명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