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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기고]수돗물평가위원회에 ‘홍보 역할’도 부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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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4-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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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마트에 가면 매장 한 곳에 브랜드별 생수들이 가득 쌓여 있는 것을 쉽게 보게 된다. 많은 국민들이 이제 식수도 사 먹어야 하는 식품으로 여기는 듯하다. 쌀을 씻을 때도 쌀에 수돗물 성분이 스며들까 우려해 생수나 정수기 물을 사용하는 가정도 있다고 한다. 주방용 필터, 세면대 필터, 샤워기 필터 등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여러 가지다. 수원지 물에 대한 불신, 수도관 노후화에 대한 불신, 그리고 물맛이 텁텁하게 느껴진다는 견해 등도 있다. 그러나 ‘막연한 수돗물 불신’이 가장 큰 요인이다.
과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국의 대다수 지자체들에서는 수용가(수돗물 이용자)가 요청할 경우 직접 가정이나 사무실을 방문해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무료로 해준다. 시민들에게 만연한 수돗물 불신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다. 그리고 그 결과는 거의 대부분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3만여곳에 대한 방문 수질검사 계획을 갖고 있기도 하다.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원하는 수용가는 각 시청 또는 군청의 상하수도사업소(특별시·광역시는 상수도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생수나 정수기의 이용과 관련해서는 여러 주의해야 할 점들도 있다. 특히 기후변화 등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연관해서는 ‘범국민적인 수돗물 음용 확산’이 가장 바람직한 대처방안임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
수돗물값은 고양시의 경우 시중 생수값의 500분의 1도 안 되는 1ℓ에 0.6원(2ℓ×6병 7원20전)에 불과하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냥 마셔도 무방하고 보리차를 넣고 끓여 마셔도 되는, 미네랄이 살아있는 값싼 수돗물을 외면하고 무조건 생수나 정수기를 가까이하는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환경부와 수돗물홍보협의회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부 정책을 국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보도자료 배포, 라디오 홍보, 지하철 스크린도어 및 인터넷 배너 광고 등)를 하고는 있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도법 제2조 6항은 지방자치단체 및 수도사업자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또한 수도법 제30조에 의거해 전국의 지자체는 수돗물 수질 평가와 수질 관리, 수도시설 운영의 자문을 위해 민간인들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책의 일환으로 수도법 제30조 개정을 통해 각 지자체별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들도 수돗물 홍보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당국이 관심을 가져주길 강력히 주문한다. 전 세계에서 우리만큼 수돗물 직간접 음용에 거부감을 가진 경우는 거의 없다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립승화원에 화장이 늦어져 유해를 안치하지 못하고 차량, 자택에 보관했던 불편을 없애기 위한 임시 안치 서비스가 도입된다.
서울시설공단은 29일 국내 공공추모시설 최초 봉안함 임시안치 서비스인 ‘하늘 정거장’을 도입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밝혔다.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시립승화원은 오후 5시쯤 유해를 안치하는 봉안당 운영을 끝냈다. 그 후에 화장이 끝나면 유족은 고인의 유해가 담긴 봉안함을 차량에 두거나 집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다시 봉안당 등 안치 장소를 찾아야 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 때문에 유족들이 불편해하고 정서적인 부담도 겪었다고 말했다.
승화원은 오후 4시 이후 화장이 끝나는 유해를 ‘하늘 정거장’에 임시 안치하기로 했다. 화장이 늦게 끝나도 유족이 유해를 따로 챙겨 보관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유족이 화장을 접수할 때 ‘봉안당 임시안치 서비스’ 이용 의사를 밝히고 동의서를 제출하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승화원에 봉안함 58위를 임시로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다. 유족은 화장 후 하늘 정거장을 찾아 키오스크로 봉안함을 직접 안치하면 된다. 임시 안치된 봉안함은 유족이 다음날 오후 2시까지 찾아서 봉안당에 안치하거나 자연장을 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하늘 정거장 서비스가 유가족의 정서적,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장례 과정을 따뜻하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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