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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테러 연루자들 넘겨라” 러 요구에 “영장받은 푸틴이 할 소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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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4-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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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보안국 수장 등 러시아에 대한 테러 공격에 연루된 모든 인물을 체포해 러시아로 인계하라고 우크라이나 정부에 요구했다. 우크라이나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사실을 거론하며 이 같은 요구를 일축했다.
31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정권에 테러 활동에 대한 지원을 즉각 중단하고, 테러 행위에 연루된 모든 사람을 체포해 인도하며, 테러 피해자들에게 보상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즉각적인 체포와 인도를 요구한 인물 중에는 바실 말리우크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국장이 포함됐다. 러시아는 최근 말리우크 국장이 2022년 10월 크름대교 공격을 인정했다며 그의 체포를 요구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달 22일 모스크바 외곽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도 당국의 조사 결과 우크라이나와 연관이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14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테러 사건 이후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은 자신들이 테러를 벌였다고 밝혔으나, 러시아 정부는 테러가 ‘급진 이슬람주의자의 소행’임을 인정하면서도 우크라이나가 그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암살된 러시아 극우 사상가의 딸 다리야 두기나, 러시아 군사 블로거 블라들랜 타타르스키 등 러시아에서 벌어진 모든 테러 범죄의 흔적이 우크라이나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제적인 테러리즘과 싸우는 것은 각국의 의무라며 우크라이나가 반테러 국제 조약에 따른 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SBU는 ICC가 푸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사실을 러시아가 잊은 것 같다고 꼬집으며 테러리스트 국가에서 나온 요구는 무의미하다고 일축했다.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경찰력이 낭비되는 거짓신고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31일 밝혔다.
112에 거짓으로 신고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은 물론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도 처벌될 수 있다. 경찰력 낭비가 심각하고 출동 경찰관들이 정신적 피해를 본 때에는 손해배상도 해야 할 수 있다.
경찰에 따르면 거짓신고에 대한 처벌은 2021년 3757건에서 2022년 3946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023년 487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 기간 3380명(구속 74명·불구속 3306명)이 거짓신고로 형사입건됐고, 9194명(벌금 9172명 등)이 즉결심판 처분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여인숙에 감금돼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관 6명이 출동했으나 거짓신고로 밝혀졌다. 신고자는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게임장에 감금돼 있으니 살려달라’는 등 거짓신고를 나흘 동안 16차례나 한 사람에게 출동 경찰 차량의 유류비와 경찰관의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와 관련 없는 경찰 민원은 182번, 생활 민원은 110번으로 문의하고 112는 긴급범죄 신고 창구로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대형마트들이 국내산 햇사과를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경쟁에 나섰다. 공급처를 강원도까지 확대하는가 하면 상품성이 떨어지는 B급 사과 매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올해 햇사과 작황에 큰 문제가 없을 경우 오는 7월 이후에는 사과 가격이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 판매되고 있는 사과는 지난해 10~11월 수확해 저장한 물량이다. 올해 사과 농사는 현재까지 겨울 냉해 등 특별한 문제가 없지만 개화 시기인 4월 이후가 중요하다. 지난해처럼 꽃 필 무렵 냉해가 발생하거나 여름철 우천 영향을 받을 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있어서다.
사과 출하 시기는 아오리가 7월 중순, 홍로는 8월 중순, 부사는 10월 중순 등이다.
A대형마트 관계자는 햇사과가 작황에 문제없이 정상 출하되면 사과값이 7~8월 이후에는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B대형마트 관계자도 햇사과 출하가 시작되면 사과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9월17일인 만큼 추석 선물 수요를 고려할 때 사과값 하락 속도는 다소 느려질 수도 있다. C대형마트 관계자는 수확 시기가 이른 아오리는 시세를 반영할 가능성이 크지만 홍로는 올해 추석이 빨라 바로 가격이 안정되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3사는 추석 이후 사과와 배 가격 안정을 위해 신규 산지 개발과 사전 물량 확보에 애쓰고 있다. 사과는 경북 중심 산지에서 강원도까지 공급처를 확대해가고 있다. 또 보조개 사과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B급 사과와 배 매입에도 적극 나서는 등 장단기 비축으로 시세 상승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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