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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GTX-A로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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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4-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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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후 첫 평일인 1일 오전 서울 수서역에서 승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총 3496명이 GTX-A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일 예상 수요 2만1523명의 16.2% 수준이다.
전통 종이인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도전한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한지 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Traditional knowledge and skills associated with the production of Hanji and related cultural practices in the Republic of Korea)’을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지난달 31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지 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은 유네스코 사무국의 검토와 평가기구의 심사를 거쳐 2026년 12월쯤 개최되는 제21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한지는 닥나무 껍질의 섬유를 재료로 장인의 정교한 손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로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삶 속에서 세대를 거쳐 전해져 왔다며 닥나무 채취에서 제조 과정에 이르기까지 장인의 기술과 지식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품앗이가 더해져 우리나라의 공동체 문화를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한지는 기록용으로는 물론 친환경 건축부재, 각종 생활용품, 예술 활동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무형유산의 전승 사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지는 닥나무의 채취를 시작으로 찌고, 두들기고, 뜨고, 말리는 등 99번의 손질을 거친 뒤 마지막 사람이 100번째로 만진다 해서 옛사람들은 ‘백지’(百紙)라 부르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고도의 숙련된 기술과 오랜 경험으로 만들어지는 한지는 뛰어난 보존성 등 질적으로도 우수해 고려시대의 ‘고려지’는 중국 등으로 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등 격동의 역사 속에서 전통 한지의 명맥이 사실상 끊기고, 이른바 ‘화선지’라 부르는 일본 종이 화지(和紙)와 중국 종이 선지(宣紙)에 밀리면서 전통 한지는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다. 일본 화지와 중국 선지는 이미 2009년과 2014년 각각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현재 전통 한지를 제작하는 장인을 뜻하는 ‘한지장’(韓紙匠)이 국가무형문화재(국가무형유산)로 지정돼 있다. 문화재청은 한지 제작 및 활용 공동체와 관련, 국가무형유산 한지장으로 홍춘수(전북 임실) 김삼식(경북 문경) 신현세(경남 의령) 안치용(충북 괴산), 도지정무형유산으로 김일수(전북 임실) 이상옥(경남 함양) 장성우(경기 가평) 장응렬(강원 원주) 등 전승자들이 있다고 밝혔다. 또 한지살리기재단 등 한지 관련 보존 및 활용 단체들도 활동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통 한지는 값싼 수입 종이들이 대중화되면서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전통 한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 재료나 제작 방법·기술의 표준, 품질규격 등을 둘러싸고 지방자치단체들과 전문가들, 장인들 사이에서 까지 견해가 엇갈려 논란이 벌어지기도 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한지 장인 및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해 ‘한지 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년)을 시작으로 ‘한국의 탈춤’(2022년) 등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총 22건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통 장(醬) 문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의 장담그기 문화’(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에서 개막했다. 개화하지 않은 벚나무 아래로 축제 관계자들은 상춘객을 맞을 준비로 분주했다. 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벚꽃이 개화하지 않은 여의서로가 아닌 인근 한강 변에 핀 살구꽃과 산수유꽃 사이를 거닐며 추억을 남겼다. 하지만 상춘객들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벚꽃을 보기 위해 관악구에서 온 박상민씨(62)는 벚꽃이 만개한 축제 현장을 기대했지만, 꽃을 볼 수 없어 아쉽다며 나중에 다시 친구들과 와야겠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한 살구꽃을 휴대전화로 담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꽃샘추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지난해보다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봄꽃축제 진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2일까지 예정돼 있으나 축제 기간 동안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석어당 살구꽃으로 봄 맞는 덕수궁
봄기운 완연한 휴일…서울 낮 최고기온 23도
흰매화·홍매화…청계천 따라 핀 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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