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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재명 대표 참석 인천 민주당 출정식서 흉기 소지한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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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4-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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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 현장에 한 남성이 흉기를 소지하고 나타나 경찰에 체포됐다. 흉기 소지 이유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오후 5시 3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에서 남성 A씨(20)가 경찰에 연행됐다.
이 대표 신변 보호팀은 선거 차량 주변에서 A씨가 흉기를 품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거동이 수상해 불심검문한 결과 소지품에서 흉기가 발견됐다며 인근 지구대로 연행해 흉기의 용도 등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가 흉기를 소지한 의도가 무엇인지 확인할 방침이다.
A씨는 연행 당시 형이 칼을 갈아 오라는 심부름을 시켜서 가져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A씨가 현장에서 난동을 피우지는 않았다면서 경찰이 선제적 차원에서 조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등 인천 지역 총선 후보들이 참석했다.
개인 산주 등이 사회공헌을 위해 가꿔온 산림의 탄소 흡수량에 대한 거래가 본격화되면서 공유림의 흡수량을 기업 등에 판매해 수익을 올린 지방자치단체가 처음 등장했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산림 탄소상쇄제도’를 도입한 지 10년 만의 일이다.
지난 27일 찾아간 강원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144~145번지 일대 야산. 람사르 협약 국내 1호 습지인 ‘용늪’이 있는 천연림 지대다.
31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6년 전 이 일대 군유림 55㏊에 자생하는 나무에 대해 벌채해 이용할 수 있는 나이(벌기령)를 연장했다. 산주나 공공기관, 자치단체 등은 벌기령을 연장하면서 추가로 확보한 ‘탄소 흡수량’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아 자발적 탄소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인제군은 추가 탄소 흡수량 4249t을 인증받아 이 가운데 3078t을 기업 등에 판매했고, 5078만원의 첫 수익을 올렸다. 현재 산림 탄소 흡수량의 판매 단가는 t당 1만6500원가량이다. 인제군 측은 산림 탄소상쇄제도를 활용해 산림의 탄소 흡수량을 판매한 것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라고 말했다.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기업·사업장이 탄소 배출량 확보를 위해 사들이는 ‘탄소 배출권’과 달리 이 같은 산림 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확보한 탄소 흡수량은 친환경 경영 실적에 반영된다. 탄소 배출권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인제군은 2014년부터 벌기령 연장과 재조림 사업에 착수해 서화면 55㏊, 기린면 59㏊ 등 6곳의 군유림 1669㏊를 산림 탄소등록부에 거래형으로 등록했다.
향후 20~30년에 걸쳐 서화면 55㏊를 제외한 나머지 5곳 1614㏊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증 절차를 거쳐 추가로 확보한 산림 탄소 흡수량을 판매하면 1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산림 탄소등록부에 등록된 누적 면적은 5만4685㏊(617건)에 달한다. 또 같은 기간에 인증된 8만7554t의 산림 탄소 흡수량 가운데 18.5%인 1만6186t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소순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인증실장은 최근 기업들의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개선) 경영 기조가 세계적인 추세로 떠오르면서 ‘산림 탄소상쇄제도’를 통한 탄소 흡수량 거래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약 2년 전부터 거래량이 많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걸림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매년 3억원을 들여 참여자를 모집하는데 건별로 신청자에게 사업계획서 작성 비용 명목으로 최대 1000만원(최소 자부담 50%)을 지원한다.
그러나 자치단체와 공공기관들은 처음 6년간은 정부에서 모든 비용을 부담했는데 2019년부터 자부담이 생겨 사업 확대를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한다. 정부 예산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다.
실로 ‘오만년’ 만에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엔 영화관에 가는 게 영 낯설어진 탓이다. 해서 이번엔 600만명을 통과할 즈음 직관을 감행했다. 눈치챘듯이, <파묘> 이야기다.
일단 오컬트 장르라고 하는데, 별로 무섭지 않았다. 풍수와 음양오행, 무속 등 동양의 오래된 서사의 힘 때문인지 아니면 현실에서 기괴한 일들을 수시로 겪다보니 웬만한 충격에는 덤덤해진 탓인지 그건 잘 모르겠다. 아무튼 공포와 전율을 쥐어짜기 위해 쉼없이 몰아치는 서양식 오컬트와는 꽤 달랐다. 그래서인가. 개봉 초부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많은 이야기들이 흘러넘치고 있다. MZ무당, 항일코드, 세키가하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투 등등.
내가 설정한 테마는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인 ‘귀신’ 자체에 대한 것이다. 이른바, 전지적 ‘귀신’ 시점!
귀신은 삶과 죽음의 ‘사이’, 곧 중음천을 떠도는 원혼들이다. 그럼 이들은 어쩌다 이런 신세가 되었을까? 친일파라서? 사무라이라서? 당연히 아니다. 사람이 죽으면 혼(魂)은 위로, 백(魄)은 아래로 가서 흩어지는데 혼백이 워낙 무겁고 탁해서 흘러가지를 못한 것이다. 무엇 때문에? 갈망과 집착 때문이다.
먼저 친일파 귀신의 경우, 그는 나라를 팔아먹은 대가로 ‘밑도 끝도 없이’ 부자가 된 인물이다. 그렇게 부귀영화를 다 누리다 죽었으면 여한이 없어야 하지 않나? 한데, 왜 구천을 맴돌면서 후손들을 괴롭히고 있는 거지? 아마도 그는 생전에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내가 이런 파렴치한 짓을 하는 건 다 자식들을 위해서라고. 지금도 그렇지 않은가? 사람들이 부와 귀를 향해 질주할 때 흔히 내세우는 명분이다. 하지만 다 허튼 소리다. 그냥 돈과 권력에 미쳤을 뿐이다. 그것으로 누리는 건? 오직 식욕과 성욕뿐! 그러니까 이 귀신은 친일 이전에 쾌락에 중독된 아귀다. 무덤에 묻힌 다음에도 얼마나 ‘지랄’을 했는지 ‘묫바람’까지 일으킨다. ‘악지’에 누워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런 아귀가 누워 있으면 그곳이 바로 ‘악지’가 된다. 그가 관을 탈출한 뒤에 하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짓을 보라. 미친 듯이 먹고 토하고, 며느리와 ‘야한’ 댄스를 즐기고, 손자의 명줄을 끊는다. 그러니 정말로 자식들의 행복을 바란다면 재물을 쌓아두지 말고 사방에 흩어라. 그러면 자식들이 가는 곳마다 인복을 누리게 될 것이니. 자식들 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조상신의 저주를 벗어나려면 타인들의 ‘피·땀·눈물’로 범벅이 된 유산을 탐하지 말라. 아귀는 바로 거기에 머물기 때문이다.
다음, 사무라이 정령 오니. 닥치는 대로 죽이는 귀신계의 ‘사이코패스’다. 만명의 목을 딴 전쟁광임에도 정작 자신은 몸에 대한 집착이 어찌나 지독한지 쇠말뚝을 몸으로 삼고 도깨비불이 되어 싸돌아다닌다. 이름하여 ‘불’을 품은 ‘쇠’! 그런 정령이 일본 파시즘의 영적 베이스라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목적도 대상도 없이 전쟁 자체를 갈망하는 광기, 그것이 곧 파시즘이다. 그 결과 그는 500년 전의 시공간에 갇혀 버렸다. 아직도 다이묘들이 각축하던 ‘전국시대’라 여긴다. 오, 이 못 말리는 ‘올드 보이’! 근데, 왠지 좀 익숙하다. 특히 게임광고에서 종종 접하는 괴물 캐릭터들과 많이 닮았다. 화려한 피지컬, 과한 패션, 격렬한 전투력을 뽐내지만 ‘청동기 시대’에 갇힌 존재들. 왜 현대인은 이런 ‘올드 보이’들에게 열광하는 걸까? 참 궁금하다.
아무튼 그런 주제에 사찰의 탑묘 앞에서 예경을 드리고 <금강경>을 오백번도 더 왼다고 한다. 이 영화에서 가장 ‘황당무계한’ 장면이다. 쇠말뚝을 몸으로 삼는 처지에 ‘모든 상(相)에서 벗어나라’는 가르침을 담은 <금강경>을 ‘수지독송’했다고? 이거야말로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다. 게다가 ‘겁나 험한’ 짓을 마구 저지른 대가가 고작 은어와 참외다. 아무리 그게 그 시절 최고의 진상품이라 한들 그래봤자 먹거리다. 결국 ‘은어 먹방’으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해서 무섭다기보다 좀 딱하다.
푸바오에 대한 명랑하고 심오한 탐구
이 영화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음양오행론’이다. 파묘를 하는 것도, 오니를 퇴치하는 원리도 다 거기에 입각한다.
대단한 비방처럼 보이지만 이치는 실로 단순하다. 운동과 순환! 자연은 생성하고 변화한다. 이 흐름을 거스를 때 귀신이 되고, 또 귀신에 씌인다. 그 집착과 원한의 사이클에서 벗어나려면? 모든 것을 흐르게 하라. 부도 영광도, 몸도 마음도.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 <금강경>의 ‘벼락’같은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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