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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함운경, 윤 대통령 탈당 요구 “더이상 기대할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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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4-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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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는 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9일 동안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전념해달라며 그렇게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한 바라고 밝혔다. 여당의 4·10 총선 후보 중에서 대통령 탈당 요구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당내에서는 함 후보 주장에 대한 반발이 나오는 등 여권이 자중지란에 빠지는 모습이다.
함 후보는 이날 윤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마칠 즈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말로는 의료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개혁을 누가 동의하겠나라며 저는 이제 더이상 윤 대통령에게 기대할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함 후보는 지난달 29일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체인저벨트 후보자 일동은 윤 대통령에게 결자해지 차원에서 직접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 나라 최고의 정치지도자라면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 최고의 책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여전히 의대 증원에 대해 물러서지 않은 윤 대통령에게 대한 실망감을 표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함 후보를 향해 들어온 지 며칠 되었다고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 당적 이탈을 요구하나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SNS에 근본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행세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탈당 요구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거 못봤다며 선거지면 모두 보따리 싸야 할 사람들이 선거 이길 생각은 않고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그 선거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했다. 홍 시장은 지더라도 명분을 갖고 지자며 역풍에 고개 숙여본들 사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이날 SNS를 통해 등에 칼 들이대는 못된 버릇이라며 함운경은 들어온지 얼마 되었다고 가벼운 입을 함부로 놀리나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함 후보를 비롯해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 유승민 전 의원과 조해진 후보(경남 김해을)에게 자중해라라며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현장을 뛰어라. 그게 답이다 바보들아라고 말했다.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SNS에 글을 올려 함 후보 등에 대해 정말 인스타 팔로우 구매 비겁한 처신이라며 패배주의에 빠져 선거 이후의 행보를 획책하는 것 자체가 당원들에 대한 배신이자 유권자를 기만하고 선거판을 흔드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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