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밀가루·식용유값 내린다…정부 압박에 삼양사 등 동참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Kumdo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오늘부터 밀가루·식용유값 내린다…정부 압박에 삼양사 등 동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4-02 03:10

본문

CJ제일제당에 이어 삼양사와 대한제분도 밀가루 제품 값을 내리기로 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이날부터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1㎏, 3㎏ 제품 가격을 평균 6% 내렸다. 대한제분도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1㎏, 2㎏, 2.5㎏, 3㎏ 등 제품 가격을 내린다.
대한제분은 구체적인 인하율을 밝히지 않았으나 다른 업체와 유사한 수준(6%)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제분은 지난해 7월에도 제품 가격을 평균 6.4% 내린 바 있다.
앞서 정부는 식품업계에 재료 가격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곡물 가격지수는 올해 2월 113.8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2022년 3월(170.1) 대비 33.1% 하락했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2022년 3월 251.8로 고점을 찍은 뒤 지난 2월 120.9로 떨어졌다.
정부 권고에 따라 CJ제일제당이 지난달 가장 먼저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3종 가격을 평균 6.6% 내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삼양사와 대한제분도 제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국제 유지류 가격 하락에 따라 식용유 가격도 내려간다.
오뚜기는 식용유 제품 가격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날부터 평균 5% 인하하기로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제 원재료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제품 출고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며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난해 7월에도 라면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내렸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3일 밀가루 업체 등 19개 식품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국제 원재료 가격을 탄력적으로 가격에 반영해 물가안정에 협조해달라고 요구했다. 국제 곡물 가격은 하락했지만 밀가루 등 식품 가격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고물가를 유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었다.
오전 6시 반에 일어나서 왔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정세가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제 한 표로 조금이라도 바뀐다면….
제22대 총선 재외선거가 시작된 27일(현지시간)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는 교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심보금씨(58)는 여기(베트남)가 세 번째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데, 그동안 국내에서든 국외서든 투표권은 항상 행사했다. 오늘도 내 권리이자 의무를 행사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날 투표소에서는 51.7㎝에 달해 역대 최장 길이로 꼽힌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눈에 띄었다. 권모씨(44)는 처음 보는 당과 특이한 이름을 가진 당이 많았다. 그리고 외국에 있으면 자료(지역구 후보 공보물)가 따로 나오지 않아서 후보를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투표소 밖에선 아동들이 보호자를 기다리는 모습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를 보면, 이번 총선 재외선거의 국외 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 수는 15만701명이다. 제21대 총선(17만7348명) 대비 15% 감소했다. 유학생과 일반 체류자 등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신청자 수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3만4490명), 일본(2만5230명), 중국(1만7152명) 순으로, 3개국 신청자 수가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이 7만6950명(51%)으로 가장 많고, 미주 4만7905명(31.8%), 유럽 1만9769명(13.1%) 순이다.
베트남에선 특히 북부의 교민 사회 규모가 커지는 추세가 나타났다. 선거 총람과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자료 등을 종합하면, 2016년 제20대 총선에선 신고·신청자 수가 하노이 1731명, 호찌민시 5213명이었다면 제21대 총선에선 하노이 5740명, 호찌민시 8628명이었다.
그러다 제22대 총선에선 하노이 5145명, 호찌민시 5091명으로 역전됐다. 이번에는 LG전자 공장이 있는 북부 하이퐁에 재외투표소가 처음으로 설치됐다. 다낭을 포함한 베트남 총합은 2016년 6944명에서 2020년 1만4368명으로 늘었다가 올해 1만424명으로 소폭 줄었다.
이날 첫 번째로 투표를 마친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베트남은 최근 교민 사회 규모가 굉장히 커졌다. 이에 발맞춰 이번에 등록하신 분들의 규모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축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최 대사는 전체적으로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의 경제가 급성장하며 많은 교민들이 이곳에서 살게 된 것이 이유 중 하나라며 이번에는 하이퐁 투표소 추가 설치 등의 요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곳에 계신 분들이 국가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22대 총선 재외선거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진다.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공관에 따라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투표를 위해선 한국 정부가 발급한 여권・주민등록증・공무원증・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또는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외국인등록증 등의 신분증을 챙겨가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장애인검도회

Copyright ⓒ gadkumdo.or.kr All rights reserved.

ADDRESS

경기도 양주시 고읍남로 5-10 5층 tel. 031-846-0988 fax. 031-624-6954 e-mail. kendom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