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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드론 영상공유…시·군 산불 등 재난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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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4-0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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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본청과 시·군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결하는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재난 관리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폐쇄회로(CC) TV와 재난안전시스템 메시지에만 의존한 기존의 재난관리 체계에서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재난관리 체계로 전환하게 됐다.
드론은 산불을 감시하거나 축제·행사 인파를 관리, 접근이 힘든 재해위험지역·시설의 안전점검에도 활용돼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남도는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도 교육했다.
교육 내용은 드론 영상 모니터링, 원격 제어, 상황실과 현장 간 통신 등 시스템 운영 전반에 걸친 교육이다.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은 드론이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파이브지(5G)·엘티이(LTE)를 통해 도 재난안전상황실로 송출하면, 메인서버에서 도와 시·군이 영상을 공유하게 된다. 공유한 정보로 현장과 상황실끼리 음성통신을 하면서 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경남도는 드론 운영의 주요 어려운 사항인 조종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드론 조종사 양성 훈련도 한다. 드론 전문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4월부터 도·시군 재난안전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을 한다.
드론 조종 자격은 이륙 중량에 따라 1종부터 4종까지 분류되며, 가장 쉽게 취득할 수 있는 드론 4종(2㎏ 이하) 자격증은 온라인 교육 이수만으로도 가능하다.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재난이 과거 경험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강해지고, 일상화된 형태로 반복되고 있다며 드론과 같은 주목받는 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관리를 통해 도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 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장애인 대상자가 확대된다. 지금은 시설에서 퇴소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집에서 자란 발달장애인도 들어갈 수 있다. 사회 적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려는 취지다.
서울시는 현재 시내 65곳인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을 신규 주택을 공급받아 매년 2곳씩 늘릴 계획이라고 1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밝혔다. 이는 거주시설에서 퇴소한 장애인이 독립하기 전에 자립해서 생활해보며 적응하고 경험을 쌓는 공간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운영이 중단된 곳들이 늘어난 데다 장애인 자립 지원활동이 줄면서 공실이 증가했다. 특히 입주 자격이 퇴소 장애인으로 제한돼 입주자 모집에 어려움이 생겼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에 앞으로는 독립을 원하는 재가 장애인까지 입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단, 차상위 계층·기초생활수급자로 소득 기준 제한을 뒀다. 또 입주자 선정은 자립생활주택 운영 사업자 대신 자치구가 구성한 입주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하는 것으로 바꾼다. 자치구에서 입주자 모집과 공고, 신청접수, 심의위 등을 진행하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원회가 통일된 입주자 선정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달 중 동대문·구로구에 새로 문을 여는 자립생활주택 2곳 입주자 모집부터 새로운 대상·절차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시설 측 판단에만 맡겼던 ‘탈시설’ 희망 장애인의 자립 역량도 의료인 등이 상담한 후 자립지원위원회가 퇴소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시설을 나와 지원주택 입주 후 적응 상황 등까지 고려해 자립 성공률을 높이려는 것이다.
서울시가 2022년 자립생활주택 거주자를 연구한 결과 이웃이나 친구가 없는 비율은 27.4%에서 19%로 감소하고, 대인 관계는 주 4회 이상 만남이 28.6%에서 29%로 늘어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용하는 약의 개수도 평균 5.29개에서 4.09개로 줄고, 의료기관 이용 비율은 88%에서 39.8%로 감소했다. 일자리를 갖는 비율 역시 38.5%에서 56.6%로 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았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자립생활주택의 입주 자격이 확대돼 집에서 생활하던 장애인도 자립을 체험할 기회를 늘어날 것이라며 지원주택 등에서 독립하기 전에 경험을 쌓아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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