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열었어요~ ‘국내 최장’ 횡성 루지 체험장, 이용료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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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4-02 07:48본문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인스타 팔로워 썰매다.
‘횡성 루지 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전재 구간에 있는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총길이 2.4㎞로 조성된 국내 최장 길이의 루지체험 시설이다.
매화산과 풍취산 사이 골짜기를 따라 난 굽잇길 양옆으로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울창한 수림이 산재해 있는 등 풍광이 뛰어난 데다 주행로 주변에 트릭아트와 캐릭터 관문, 터널 등이 설치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등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횡성 루지 체험장’의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성수기인 7월 19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는 오후 6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정기 휴장한다.
루지 탑승요금은 1회권의 경우 주중 1만2000원, 주말·성수기 1만5000원이다.
2회권은 주중 2만1000원, 주말·성수기 2만4000원이다.
횡성군은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상 이용 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횡성군 관계자는 출발 지점에서 루지를 타고 내려가면 시속 30㎞가량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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