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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트럼프, SNS에 ‘바이든 납치 연상’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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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4-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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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경쟁 상대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손발이 묶인 채 납치된 것처럼 보이는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바이든 캠프는 트럼프 측이 정치폭력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트럼프 캠프는 실제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이미지를 공유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바이든 대통령의 이미지가 담긴 동영상을 게시한 것과 관련, 이는 트럼프가 바이든을 겨냥해 갈수록 가혹하고 인신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논란을 일으킨 동영상은 바이든 대통령이 결박당한 채 누워 있는 이미지가 그려진 한 픽업트럭이 도로 위를 달리는 장면을 담고 있다. 자막에 따르면 영상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교통단속 중 총격으로 사망한 뉴욕 경찰관의 유족을 만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 날 롱아일랜드에서 촬영됐다. 해당 이미지는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자주 유포돼 차량 스티커로도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영상을 게시하자 바이든 캠프 홍보국장인 마이클 타일러는 트럼프는 일상적으로 정치적 폭력을 조장하고 있다. 그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때라고 반발했다. 트럼프 캠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고속도로를 달리는 픽업트럭 뒤에 붙은 이미지일 뿐이라며 민주당원들과 미치광이들은 트럼프와 그의 가족에 대한 비열한 폭력을 부추겨왔을 뿐 아니라 사법 시스템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전에도 SNS에 폭력적인 이미지를 게시한 이력이 있다면서 골프공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때리는 동영상을 공유하거나, 자신을 성추문 입막음용 돈 지급 혐의로 기소한 검사 옆에서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는 이미지를 올린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 선거캠프는 29일부터 공개한 디지털 광고를 통해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사퇴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지지층을 상대로 트럼프는 여러분의 표를 원하지 않는다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할 것을 호소했다.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서울 지역에 출마한 여야 후보자들에게 시내버스 파업이라는 돌발 이슈가 등장했다. 여야 후보들은 평소보다 붐비는 출근길 서울 시내 지하철역에서 조용한 선거운동을 했다. 일부 야당 후보들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중앙 정부 책임론을 부각했다. 국민의힘은 공식 대응을 자제했다. 버스 파업은 이날 하루 만에 끝났다.
서울 지역 여야 후보자들은 이날 버스 파업으로 붐비는 서울 시내 곳곳에서 차분하게 유권자들을 맞이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서울 구로갑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온수동에 종점이 있는 버스 기사분들이 새벽부터 사무실로 나와 타결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었지만, 결국 파업은 시작됐다며 기사분들을 만나 얘기를 나눈 뒤 거리로 나와보니 파업 소식을 모르고 집을 나선 시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박주민 민주당 서울 은평갑 후보는 SNS에 버스 파업으로 불편함을 겪으실 주민분들과 오늘 모의고사와 학력평가를 볼 고등학생들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생각해 다소 차분한 유세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하철역 개봉역에서 아침 출근길 유세를 시작한 이인영 민주당 서울 구로갑 후보도 버스 파업으로 인해 평소보다 더 일찍 나와 고된 출근길을 맞이하셨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선우 민주당 서울 강서갑 후보는 SNS에 현재 강서구청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 노선을 안내드린다면서 셔틀버스 노선 안내도를 올렸다.
일부 민주당 후보들은 12년 만의 버스 파업을 방관한 서울시와 정부에 책임을 물었다. 우원식 서울 노원갑 후보는 SNS에 축제가 되어야 하는 선거운동 시작일부터 버스 파업으로 시민분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다며 갈등조정 능력마저 상실한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에 분노를 느낀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영호 서울 서대문을 후보는 SNS에 오 시장과 서울시 행정의 무능함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서대문구 주민 여러분께 큰 불편함을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민옥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지경이 되도록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은 대체 뭐했나라고 비판했다.
녹색정의당은 서울 버스 파업의 가장 큰 책임자는 실질적 사용자인 서울시라고 지적했다. 김수영 녹색정의당 선임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준공영제 구조에서 서울시 버스 노동자들의 임금은 서울시가 지불하는 기성금에 달렸다며 협상 자리에서 서울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서울시는 제 역할을 하지 않았고, 더구나 서울시는 이미 예고된 파업을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서울 버스 파업에 대한 공식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핵심 승부처인 서울 민심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했다. 호준석 후보는 비 내리는 캄캄한 새벽, 지하철은 아직 다니지 않고 택시도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다. 새벽 5시까지 강남으로 출근해야 한다는 두 시민을 택시가 그나마 다닐 법한 오류동역까지 모셔다 드렸다며 주민 입장에서 조속한 협상의 타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 사태는 하루 만에 종료됐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임금 인상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서울시 버스노조는 이날 오후 버스 파업 중단을 선언하고 조합원들에게 업무복귀명령을 내렸다.
산불 진화 지휘책임자인 자치단체장들이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관련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봄철 대형산불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응 역량이 미비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관련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지휘자과정, 산불현장통합지휘자과정, 산불상황관제시스템운영과정 등 산불에 대처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산림교육원에 따르면 교육원이 생긴 2012년 이래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지자체장은 0명이다. 산림청 역시 지자체장이 산불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은 사례는 없다고 답했다.
교육 주체를 행정안전부로 확대해도 마찬가지다. 산림청이 작성한 ‘지방자치단체 등 산불 관련 주요 소통실적’에 따르면 지자체장이 참석한 교육은 단 두 차례다. 지난 1월 통신망 관련 교육에 지자체장들이 참석했고, 3월 재난안전교육에 시군구청장이 참석했다. 두 교육 모두 산불 대응에 특화된 교육은 아니었다.
산림보호법 37조는 산불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장을 통합 지휘권자로 정하고 있다. 수목의 종류, 원자력 발전소와 같은 위험시설의 유무, 인구 밀집 정도 등에 진화 방법이 달라지는 터라 관내 상황을 잘 아는 단체장이 지휘하도록 정한 것이다. 재난 특성상 소방과 경찰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해서 폭넓은 권한을 갖춘 단체장이 지휘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주요 산불이 발생할 때) 현장에 가보면 공무원 수백명이 그냥 앉아있다면서 환경과 시설, 인명까지 빼앗을 수 있는 대형 재난임에도 지휘권자의 인식과 지식 모두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 위원은 지자체장의 산불 위험 인식 부족이 최근 사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홍천 산불이 났던 당일 골프연습장을 방문한 것이 확인됐고, 김영환 충북도지사 역시 같은 해 도내에서 산불이 발생한 날 술자리 참석과 관련해 논란이 됐다.
올봄에도 강원 이제, 충남 당진·목천, 전남 무주 등지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지만,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자체장 교육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재난안전기본법에 지자체장의 안전교육이 필수라고 적시된 만큼 행안부와 협의해 교육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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