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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찾아온 봄철 불청객 황사···곳곳엔 황사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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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4-04-0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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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불어온 모래바람이 전국을 뒤덮었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황사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모래바람이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3시 서울·경기·인천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 충남과 강원 영서·영동에도 차례로 주의 경보를 내렸다.
주의 단계 황사 위기경보는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30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황사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 질 수준도 ‘매우 나쁨’ 기준치보다 3배에 육박할 정도로 악화했다. 이날 정오 기준 주요 거점 미세먼지 농도 현황은 서울 273㎍/㎥, 수원 131㎍/㎥, 백령도 81㎍/㎥, 강화 104㎍/㎥, 관악산 43㎍/㎥, 대관령(평창) 413㎍/㎥, 북춘천 411㎍/㎥, 영월 375㎍/㎥, 속초 319㎍/㎥, 광덕산(화천) 10㎍/㎥, 추풍령 246㎍/㎥, 천안 170㎍/㎥, 전주 137㎍/㎥, 광주 95㎍/㎥, 군산 87㎍/㎥, 문경 315㎍/㎥, 구덕산(부산) 247㎍/㎥, 진주 239㎍/㎥, 울진 210㎍/㎥, 안동 179㎍/㎥, 대구 155㎍/㎥ 등이다.
황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전 6시쯤 인천·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내륙과 충남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 북부내륙·남서내륙, 경남 서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비가 그친 후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다음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서해안과 충남권 내륙, 충북 남부, 전북내륙, 그 밖의 경북내륙, 경남 서부내륙,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내외)으로 강하게 불겠다.
주말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7도, 최고기온 12~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20도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오른쪽)과 양희명 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왼쪽)이 28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친환경 LPG 화물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27년째 개인용달 사업을 하는 허영호씨에게 LPG 트럭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사전투표를 5일 앞둔 31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전관 예우 등 ‘내로남불’ 의혹을 집중 제기하고 나섰다. 공정성에 민감한 유권자 정서, 그 중에서도 특히 2030 표심을 노린 전략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기 남부와 서울 강남권 지원 유세를 도는 동안 2020년 20대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한 뒤 새마을금고에서 11억원을 대출 받아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사는 데 보탠 사실이 알려진 경기 안산갑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반복 언급하며 민주당의 몰염치와 위선을 상징하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문재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부 당시 아파트 못 사게 대출 꽉꽉 막았던 거 기억나느냐며 그래 놓고 자기들은 뒷구멍으로 이러고 있었던 거다. 그렇게 하면 돈 벌 수 있다. 우리 청년들이 그걸 모르느냐. 그러면 안 되기 때문에 그렇게 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양 후보가 우리 가족의 대출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있느냐고 반박한 데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기 딸 때문에 대학 못 간 사람 없다고 얘기한 것과 똑같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각각 20대 자식들에게 시세 30억원대 부동산을 증여한 공영운(경기 화성을)·양부남(광주 서을) 민주당 후보도 ‘아빠 찬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소희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의 부모 찬스는 편법을 따르지 않고 영끌해 집 한칸 마련하려 아등바등하는 청년들을 비웃는 행태라며 야당의 위선과 내로남불을 규탄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인 박은정 후보 배우자 이종근 전 검사장이 지난해 퇴직한 이후 변호사로 다단계 업체 변론을 맡아 22억원을 받은 사실도 공격 소재였다. 한 위원장은 조국, 이종근, 박은정 같은 분은 문재인 정부 당시 형사 사법 시스템을 망쳤다며 이종근이라는 사람은 그 사법 시스템의 구멍을 통해 다단계 사기꾼들의 책임을 면하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22억원을 당겨갔다. 이건 위선이라고 했다. 국민의미래는 입시 비리 1심 판결에 조민씨가 항소한 것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3번인 백선희 후보가 교수 시절 재단 이사장 조카인 대학원생에게 학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묶어 대한민국 청년들을 향해 앞으로는 공정과 정의를 외치고, 뒤로는 특권과 반칙을 일삼는 조국 대표 일가와 조국혁신당은 청년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느냐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야당 후보들의 불공정 이슈를 부각하는 것은 청년 세대의 박탈감을 자극해 선거에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30대 이하는 윤석열 정부에는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는 4050에 비해 크게 낮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조국 대표 자녀 또래인 청년들이 여전히 공정이란 키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런 이유로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에서 30대 이하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다른 세대와 달리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지난 총선보다 낮아졌다. 여당 입장에선 야당의 내로남불·불공정을 부각함으로써 청년 지지를 끌어오거나, 적어도 야당 지지 성향 청년들의 투표 포기를 유도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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