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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035년 국내 바이오 산업 200조원 달성…AI 접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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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03-3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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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35년까지 국내 바이오 산업의 생산 규모를 지금의 약 5배인 200조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의약품 개발 등 바이오 분야에 접목한 ‘첨단바이오’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산업 발전 역량을 갖춘 충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동부창고에서 열린 24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이라는 주제로 이날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AI·디지털 기술과 바이오가 결합한 첨단바이오 분야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윤 대통령은 바이오 분야 국가전략인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의 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 바이오의 성패는 양질의 바이오 데이터를 잘 모아서 제대로 활용하는 데에 있다며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연구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첨단 바이오가 다른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석유화학 기반 소재 산업의 30%를 바이오 기반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 최종안은 올해 7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35년까지 바이오산업 생산 규모 200조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규모는 43조원이다. 15년간 전체 규모를 5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첨단바이오는 의약품 생산 등 기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바이오산업에 AI 등 새로운 과학기술을 접목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 AI로 신약 후보 물질을 빠르고 정확히 선별하면 임상시험에서 약효와 안전성 검증에 실패할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신약 개발은 실제 환자 사용까지 대개 10년이 걸리지만, AI를 사용하면 이를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등을 사용하는 디지털 치료제도 첨단바이오의 한 종류다.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뇌에 영향을 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공적으로 세포의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시스템을 바꿔 사람에게 유용한 물질을 만들어내는 합성생물학을 비롯해 바이오 연료, 감염병 대응 방안을 만드는 분야도 첨단바이오 영역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충북을 첨단 바이오산업의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기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교육·연구기관, 바이오기업, 병원 등이 입주한 첨단바이오 클러스터인 ‘K-바이오 스퀘어’로 혁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핵심 인재 유치를 위해 카이스트(KAIST) 오송캠퍼스 조성을 우선 추진하고, 오송에 신설 예정인 카이스트 부설 ‘AI BIO 과학영재학교’도 2027년을 목표로 개교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바이오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특화단지인 충북에 신기술의 효용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시설인 실증용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정부는 청주공항 규모 확장을 위한 설계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청주공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역 신설과 도로 확충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 광역급행철도(CTX) 건설도 2027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자회사 아비커스가 선박 운항 실증을 통해 자율운항 선박의 연료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자율운항 솔루션을 통해 선박이 최적의 항로와 속도로 운항해 연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정량적으로 실증해낸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5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증에는 아비커스의 자율항해 시스템 ‘하이나스 컨트롤’이 활용됐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각종 항해 장비와 센서로부터 얻은 정보를 융합해 선박이 최적 항로와 속도로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제어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다.
아비커스는 지난해 8월부터 팬오션의 32만5000t급 초대형 광석운반선에 하이나스 컨트롤을 적용했다. 아비커스는 싱가포르부터 브라질까지 총 9334㎞ 길이 항로를 여러 차례 자율운항하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선박 운항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최대 15%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탄소배출량도 1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아비커스는 예상했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자율운항 선박이 해운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비커스는 2022년 6월 세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대양 횡단 자율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시 자율운항을 통해 연료 효율 7% 향상, 온실가스 배출 5% 저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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