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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아, 언니 왔다’…김연경 도전 덕에 볼 맛 나는 챔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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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3-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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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준비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정관장에 세트스코어 3-0(25-18 25-19 25-19)으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28일부터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과 5전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세 번의 V리그 우승 때 모두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했던 김연경은 해외에서 돌아온 뒤 2020~2021, 2022~2023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섰지만 챔피언 반지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연경의 마지막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2008~2009시즌이다. 15년 만의 V리그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김연경은 배구선수에게는 황혼기라 할 수 있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큰 키와 유연성, 그리고 노련함으로 팀의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한 명이 팀을 바꾸는 경우는 전 세계에서도 많지 않은데, 김연경은 바로 그런 선수라며 챔피언결정전 활약도 기대했다.
체력이 관건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1·2차전을 승리했지만, 이후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며 한국도로공사에서 내리 3경기를 내준 아픈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플레이오프에서 3경기를 치른 피로감도 극복해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다.
김연경은 이렇게 또 기회가 왔으니, 이번에는 꼭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투지를 드러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는 김연경과 함께 2012 런던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의 4강 진출을 일군 미들블로커 양효진(현대건설)과의 베테랑 맞대결이 눈길을 끈다.
김연경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7번째, 양효진의 5번째 챔피언결정전이지만, ‘절친’으로 잘 알려진 둘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삶과 일에 만족을 느끼는 비율이 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2명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했는데, 나이 들고 소득이 적을수록 사회적 고립감이 더 컸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갈등 요인으로는 ‘보수와 진보’ 갈등이 가장 많이 꼽혔다. 출생률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사교육 참여율과 사교육비 지출 규모는 전보다 증가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는 사람 비율은 74.1%로 1년 전(75.4%)보다 1.3%포인트 감소했다. 삶의 만족도는 대체로 소득 수준에 비례해 월 소득 500만~600만원(80.3%)인 경우 가장 높았고 다음은 600만원 이상(79.4%)이었다. 2019년 이후 상승세를 타던 삶의 만족도는 지난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도 전년 대비 4.2%포인트 떨어졌다. 19~29세, 40대, 30대 순으로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높았고, 일의 가치에 대한 인식도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긍정적이었다.
사회적으로 고립감을 느끼는 사람들 비중은 여전히 높았다. 지난해 ‘외롭다’고 느낀 국민은 전체 18.5%로 전년(19.2%)보다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느낀 비중은 16.5%로 전년(12.6%)보다 3.9%포인트 커졌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외롭다고 느끼는 비율(24.0%)과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느끼는 비율(14.5%)이 가장 높았다. 대체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고립감을 느끼는 정도가 강했는데, 이례적으로 19~29세에서 외롭다고 느끼는 비율(16.3%)이 두드러지며 30~50대를 앞섰다. 소득이 낮을수록 고립감이 컸다. 월 소득 100만원 미만(35.1%)이 외롭다고 느끼는 비율이 가장 컸는데, 월 소득 600만원 이상(13.6%), 월 소득 500만~600만원 미만(12.7%)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한국 사회의 갈등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보수와 진보’를 둘러싼 갈등을 지목하는 비율이 8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빈곤층과 중상층’(76.1%), ‘근로자와 고용주’(68.9%)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2012년(48만5000명)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거듭 감소하는 출생률에 학령인구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교육은 되레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 사교육 참여율은 78.5%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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