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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의료계·교육계 면담…“회의체 확대하고 대화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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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3-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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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을 둘러싼 의·정 갈등과 관련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의료계·교육계와 대화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는 노력을 하겠다며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체가 구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 연건캠퍼스 내 의과대학에서 의료계·교육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 총장과 서울대 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함께 했다.
한 총리는 최근 의료계의 여러 현안 때문에 많은 국민, 환자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해 당사자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끼리 건설적인 대화체를 구성해서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을 (국민은)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통해서만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그동안 의료계와의 공식적인 대화 채널이 없었다며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으로 시작된 여러 상황이 대학 병원 경영 등에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부는 적극적으로 의료계·교육계 관계자들과 대화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이어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체가 구성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서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고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듣고 국민의 불편함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국민의 입장에서도, 정부 입장에서도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앞으로 의료 개혁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성될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도 그 이전에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회의는 2시간 넘게 진행됐다. 한 총리는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의료계가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했고 이런 회의가 굉장히 유익하다고 생각했다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회의 구성원을 확대하고 이런 대화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 총리에게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건설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하라고 지시했고 이튿날에는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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