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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할인 지원에 사과, 배 소매가 ↓…도매가는 더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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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03-2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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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규모 할인지원 자금 투입후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10% 넘게 하락했다. 하지만 소비자 할인지원 영향을 받지 않는 도매가격은 내려가지 않아 햇과일 출하 전까지 과일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4일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4250원으로 일주일 전인 15일보다 11.6%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배(신고·상품) 10개 소매 가격도 3만9312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13.4% 하락했고, 토마토(상품) 1㎏ 소매 가격은 7107원으로 12.9% 내렸다. 딸기와 참대래도 각각 전주대비 6.1%, 2.8% 하락했다.
수입 과채류인 바나나와 파인애플 가격도 내렸다. 바나나(수입·상품) 100g당 소매가는 297원으로 5.4% 하락했고 파인애플(수입·상품) 1개의 소매가는 6901원으로 5.1% 내렸다.
소매가는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최근 하락세를 보인 것은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과 유통업계 할인 행사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앞서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755억원)과 할인 지원(450억원) 등에 1500억원의 긴급 가격안정 자금을 지난 18일부터 추가 투입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도매가격이 여전히 1년 전보다 두 배 인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과(후지·상품) 10㎏의 중도매가격은 22일 기준 9만178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1.0% 올랐고 배(신고·상품) 15㎏의 중도매가격은 10만8600원으로 7.3% 상승했다.
중도매가격은 중도매인이 소매상과 소비자 등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사과와 배의 중도매가격은 1년 전보다 121.5%, 147.3% 각각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높다. 사과와 배 햇과일 출하 시기가 이르면 7∼8월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사과와 배 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 가량 감소한 사과의 경우 재고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평년대비 10만톤 부족한데, 햇사과 출하가 시작되는 7월까지 약 3만톤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이 기간동안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에 대한 할인지원을 늘리는 한편, 수입 과일 공급확대로 수요를 분산시켜 가격 안정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중형 마트 세이브존을 찾아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부는 납품단가 인하와 할인지원을 중소형 마트·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확대해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지난해 유튜브 채널에 올린 홍삼 광고 영상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6일 조씨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홍삼 광고 영상을 올렸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부당광고라는 지적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재생 차단 조치됐다.
당시 식약처는 영상 속 조씨가 ‘약 1개월간 꾸준히 먹어봤는데 확실히 면역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발언한 것이 식품표시광고법 8조 1항 5호를 위반했다고 봤다. 해당 조항은 식품의 명칭·제조방법·성분 등에 소비자를 기만하는 표시나 광고를 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르면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를 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22일(현지 시각) 발생한 무차별 총격 방화 테러로 최소 60명이 숨지고 140명 이상이 다쳤다.
리아노보스티 등 현지 매체들은 이날 저녁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군복차림을 한 최소 3명의 무장 괴한이 침입해 청중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으며 이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 공격을 테러로 규정하고 무장 괴한들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나 현지 언론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사망자가 최소 62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도 최소 146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날 6천여명 수용이 가능한 건물 내 공연장에서는 유명 록밴드 피크닉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었다. AFP통신은 공연 직전 벌어진 무차별 총격에 객석은 공포에 질린 비명으로 가득 찼으며 수천 명이 출구로 몰려들며 ‘생지옥’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여러 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텔레그램에 성명을 올리고 (IS 전투원들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외곽에서 열린 대형 모임을 공격했다고 범행을 자처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역시 이달 아프가니스탄에 본거지를 둔 이슬람 국가-호라산(ISIS-K)이라는 IS 분파가 모스크바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수집했다며 IS를 공격 배후로 지목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테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번 사건을 ‘극악무도하고 비겁한 테러 공격’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도 테러를 비난하며 러시아 국민에게 조의를 표했다.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은 현재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대규모 총격·화재 관련 한국인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교민들 대상 신변 안전 당부 공지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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