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어르신’ 기후활동가···“기후위기 정치로 해결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3-26 22:00본문
60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기후단체 ‘60+기후행동’과 기후솔루션은 26일 서울 중구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노년층 인권위원회 기후진정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6일 기후위기는 노년층에게 생명 박탈의 위험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에는 총 123명이 참여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나지현 60+ 기후행동 위원은 노인들이 기후위기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가난하고 고립된, 특히 경비, 청소, 조리실 근무 노인의 경우 폭염에 더욱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60대 이상 유권자가 30%가 넘는 만큼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자는 생각으로 (회견장에) 왔다고 말했다.
생태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도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데 60대 이상 유권자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노인 세대는 과거의 환경 파괴 행위로 인해 기후변화 문제를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악화시킨 주요 세대라면서도 동시에 그들은 변화하는 기후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세대 중 하나이므로, 그들의 목소리와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 우리가 죄를 지어 놓은 것 같은 심정이라면서 ‘똥 싼 놈이 치워야 한다’는 말처럼 노년 세대가 기후 문제를 해결해 젊은 세대에 전해야 한다. 정치인들이 이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위스의 ‘기후보호를 위한 여성 시니어클럽’ 소속 엘리자베스 스턴(Elisabeth Stern) 이사는 연대발언을 통해 기후변화는 천식과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해 특히 노인 여성에게 치명적이라면서 한국도 지난 여름 폭염 발생 첫 일주일 만에 17명의 노인이 사망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가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의 활동가들에게 응원을 드린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