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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날씨, 제주엔 비 최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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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3-2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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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3일 수도권 등 중부 내륙은 낮 동안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와 전라 해안 지역에는 오후부터 최대 60㎜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오후부터 24일 오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며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부산·울산·경남남해 5~10㎜ ▲제주도 10~40㎜(많은 곳 제주도산지와 남부중산간 60㎜ 이상)이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1~15도)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15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지만 대부분 서쪽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와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농수축산물 매출액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경기도는 G마크 매출액이 2023년 9791억원으로 2019년 9868억원의 99.2%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21일 밝혔다.
G마크 매출액은 코로나19로 급식 납품이 중단되면서 2020년 8천434억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2021년 9000억원, 2022년 9465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품목별 매출 비중은 축산물(40.2%), 곡류(20.2%), 김치류(10.9%), 과실류(5.7%), 버섯류(5.1%), 채소류(3.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 형태별로는 급식(31.6%)이 가장 크고 그다음으로 농축협(16.8%), 기타(13.9%), 도매시장(13.6%), 대형마트(10.7%), 백화점(1.7%), 수출(0.6%) 순이었다.
도내 G마크 경영체는 지난해 기준 26개 시군에 337개 업체가 있다. 총 185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G마크 인증 경영체 홍보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를 통해 시군별 대표상품 농특산물 제작 판매 등의 할인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경기도는 올해 1월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는 인증 효력 정지에 있어 G마크 인증 경영체의 먹거리가 유통 현장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을 경우 G마크 인증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제도를 보완해 G마크 인증 농식품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G마크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참가 경영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로 동결하고 올해 세 차례 인하 계획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금융시장에선 오는 6월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코스피 지수도 2년만에 2750선을 넘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커진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다만 1000조원이 넘는 은행권 가계부채, 3%를 넘나드는 물가 지표가 고민거리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확장해왔고 일자리 증가도 계속 견고하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은 둔화했으나 여전히 높은 상태라며 동결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9월 이후 다섯번 연속 동결이다. 미국과 한국(연 3.50%)의 금리 격차는 기존 2%포인트를 유지했다.
가장 주목된 내용은 금리 인하 횟수다. 앞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상승률이 3%를 넘고 생산자물가지수도 예상치를 훌쩍 넘어 0.6% 상승한 것으로 나와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연 2회로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연준은 회의 직후 발표한 점도표에서 연 3회를 유지하며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을 4.6%로 제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울퉁불퉁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2%를 향해 낮아질 것이라는 내용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말했다.
시장은 환호했다. 미국 금리 인하에 관한 시장의 전망을 통계적으로 보여주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자료를 보면,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기존 55%에서 연준 발표 직후 70%대로 상승했다. 증시도 바로 반응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89% 오른 5224.6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 나스닥지수를 포함해 세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4.72포인트(2.41%) 오른 2754.86으로 마감했다. 2750선을 넘어선 건 2022년 4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코스닥 지수(904.29)도 종가 기준으로 6개월만에 900선을 넘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대비 17.4원 내린 1322.4원에 마감했다.
한은은 통화정책 전환 여부에 대해 일단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2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상반기 금리 인하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일단 물가 지표가 상승세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농산물 가격 급등 영향으로 한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 오름세를 보이는 국제유가도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 이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원 대부분은 아직 금리인하 논의를 시기상조로 본다고 했다.
가계부채 역시 한은이 금리 인하 버튼을 누르기 조심스러운 요인이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부채는 1000조원이 넘었다. 금리가 내리면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을 부추길 우려가 커진다.
시장에선 미국이 먼저 금리를 내리면 우리로선 통화정책을 운용할 여지가 생기기 때문에 한국도 올해 안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미국의 금리 인하 후 1~2개월 뒤 우리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다만 미국보다는 금리 인하 속도가 느릴 것이고, 연내 한 두번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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