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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 1개만 풀면 손쉽게 청소…LG ‘휘센 뷰’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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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3-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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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까지 제어하는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뷰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스마트케어는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 앱에서 사전에 설정한 배치를 기반으로 AI가 공간을 분석해 바람을 내보낸다.
휘센 뷰 에어컨은 제품 상단을 쉽게 열어 직접 에어컨 내부를 관리할 수 있는 ‘클린뷰’ 구조가 특징이다. LG전자는 고객이 에어컨의 내부 위생 상태를 보고 직접 관리하고 싶어 하지만 복잡한 분해 과정이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에어컨은 20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열 수 있었다. 이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했다.
휘센 뷰는 필터에 서식할 수 있는 세균을 억제하는 극세필터, 영국 알레르기협회(BAF) 인증 ‘알러지케어 공기청정’ 필터 등 휘센 에어컨의 청정 관리 기능도 더했다.
휘센 뷰는 18평형과 22평형이다.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로 구성된 2in1은 출하가 기준 320만~395만원이다. 스탠드 싱글로는 278만~353만원이다. 구입 부담을 덜 수 있게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0일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조정해 발표했다. 당선권에 친윤석열계인 이철규 의원이 소외됐다고 지적한 호남 몫으로 조배숙 전 전북도당 위원장과 당직자 몫으로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새로 배치됐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밤늦게까지 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 조정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18일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했었다.
기존 발표에서 13번이었던 강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당선권(20번)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난 21번으로 조정됐다. 앞서 강 전 행정관 아버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법무비서관, 법률대리인을 지낸 강훈 변호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빠찬스’란 지적이 나왔다.
강 전 행정관 자리엔 기존 발표에선 명단에 없던 조 전 위원장이 들어왔다. 조 전 위원장은 비례대표 당선권에 전북 출신 인사가 1명도 없다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조 전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등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과 국민의당에서 4선 의원을 한 뒤 2년 전 지방선거에선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북지사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이철규 의원은 지난 18일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이 발표된 직후 호남이라는 험지에서 보수의 기치를 들고 헌신해 온 호남에 기반을 둔 정치인들의 배제와 후순위 배치도 실망의 크기가 작지 않다고 비판했다.
골프 접대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전날 공천이 철회된 이시우 전 국무총리비서실 서기관(17번) 순번에는 기존에 당선권 밖인 23번이었던 이 전 부지사가 들어왔다. 이 전 부지사는 당직자 출신이다.
앞선 발표에서 미래 경쟁력을 견인할 기후기술, 기후산업 전문성을 갖춘 청년으로 소개됐던 21번 정혜림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25번으로 밀렸다. 이 전 부지사가 나간 23번엔 기존 29번이었던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이 올라왔다. 임 전 실장은 이철규 의원의 국민의힘 사무총장 시절 사무총장실에서 일했다.
공관위는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주기환 전 광주시당 위원장(기존 24번)에게는 공천을 주지 않았다. 주 전 위원장은 지난 18일 공천 결과 발표 후 후순위에 배정된 것에 반발해 후보를 사퇴했다. 공관위는 이미 신청 철회 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호남 및 당직자들을 배려했다며 직역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일부 순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가 후보자 35명 중 13명(37%)의 순번을 조정했지만, 당선권인 20번 내에선 2명을 교체하는 데 그쳤다. 이철규 의원이 문제 삼은 김예지 의원(비례), 한지아 을지의과대학 재활의학과 부교수 등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비대위원들은 당선권에 그대로 포함됐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 부실 검증, 호남 홀대로 후폭풍에 휘말렸다. 국민의미래는 공천 발표 하루 만인 19일 ‘골프접대’로 논란이 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하고, 공천 재검토 의사를 밝히는 등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도 ‘아빠·큰아빠 찬스’, ‘셀프 공천’ 등 당내에서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선권인 17번에 내정했던 이 전 서기관 비례대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 지난해 골프 접대 의혹으로 총리실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됐던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전 서기관은 이날 입장문에서 당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한다면서 개인적이 자리로 접대 성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서기관은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출신의 주진우 후보(부산 해운대을) 캠프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후보는 이번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검증팀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는데, 측근인 이 전 서기관 검증에 낮은 잣대를 들이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가장 큰 논란은 호남에서 불거졌다. 전날 발표된 비례대표 순번에서 당선권에 배정된 호남권 인사는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5번)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8번)뿐이다. 호남 출신이지만 호남에서 활동하진 않았다.
정운천 후보(전주을) 등 전북 지역 후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 현장 정치인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한 배려는 전혀 없었다며 부당한 처사가 시정되지 않으면 선거운동을 모두 중단하고 후보직을 전원 내려놓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비례대표 20위권 내에 4분의1을 취약지역 인사로 추천한다는 당 규정이 무시됐다는 바판이 나왔다. 친윤계 권성동 의원도 이날 국민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호남 홀대를 지적했다. 전날 대통령의 검사 시절 측근인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당선권 밖인 24번에 배정된 데 항의해 사퇴했다.
당내에선 차후 호남 출신 인사가 당선권에 보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호남홀대론이 굳어지면 호남 출신 인사가 많은 수도권 총선 판세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공금횡령과 폭력 전과가 있어 서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이 오프라인 면접도 없이 비례 10번을 받은 것을 두고도 비판이 나왔다. 하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만난 후 노동계 몫으로 배정한 것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분위기다.
비례 13번을 받은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두고 ‘아빠찬스’란 지적도 나왔다. 강 전 행정관의 아버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법무비서관, 법률대리인을 지낸 강훈 변호사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 몫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챙겨줬듯이 이 전 대통령 옆을 지킨 강 변호사 딸에게 준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비례대표에 낙천한 한 후보자는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면접 때 강 전 행정관이 아버지의 청와대 경력을 얘기했다가 부적절하다고 심사관에게 지적을 받았다고 말했다. 비례 11번에 배정된 한지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두고는 큰아버지인 동교동계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의 후광이라는 지적이 당내에서 제기됐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지아 비대위원과 두 번째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김예지 비대위원(15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을 지낸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이사(18번)를 두고선 국민의힘 지도부와 인재영입 담당이 위성정당 비례대표로 ‘셀프공천’했다는 뒷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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