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적 수송선 日 근해서 전복···11명 중 9명 구조했으나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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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3-24 22:43본문
NHK와 일본 해상보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한국 선적 수송선(KEOYOUNG SUN)이 배가 기울고 있다는 내용으로 구조 요청 신고를 했다. 발견됐을 당시 이 선박은 전복된 상태였다.
해상보안부는 항공기와 순시선을 동원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수송선에는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날 오후 4시20분 기준으로 9명이 인스타 팔로우 구매 구조됐다. 하지만 이들 중 8명이 사망하고 인도네시아인 1명만 생존해있다. 구조하지 못한 2명은 계속 수색 인스타 팔로우 구매 중이다.
한국인 구조와 사망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선박의 선사에 따르면 이 배에 탑승한 한국인 2명은 60대 후반의 선장과 기관장이다. 선사 측은 선원 구조 상황과 사고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직원 1명을 일본에 급파하는 한편 가족에게 연락했다.
사고가 난 인스타 팔로우 구매 수송선은 아크릴산 980t을 싣고 지난 18일 효고현 히메지항을 출발해 울산으로 가다 강풍과 높은 파도 탓에 이날 오전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닻을 내리고 정박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인근 해역에는 폭풍 경보와 파랑 주의보가 발령돼 있었다. 이번 사고로 화학물질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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