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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의대 증원 비판하며 ‘백혈병 정부’ 표현에···환자들 “강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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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4-03-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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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의사들이 의대증원을 추진하는 정부를 비난하며 ‘백혈병 정부’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 백혈병 환자들이 유감을 표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18일 성명에서 강서구의사회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추진을 비난하면서 백혈병을 부정적인 의미로 비유한 건 환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투병 의지를 꺾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4일 조용진 서울 강서구의사회장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서울시의사회의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에서 의사를 ‘면역세포 백혈구’로, 정부를 ‘백혈병 정부’로 지칭했다.
당시 조 회장은 의사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면역 세포인 백혈구와 같은 존재라며 증원을 강요한다면 비정상적인 백혈구를 가진 백혈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의사들이 국민 건강에 해가 될지 도움이 될지는 안 봐도 뻔하다며 대한민국에 백혈병을 초래한 ‘백혈병 정부’라고 기록되길 원한다면 (증원을) 강행해도 좋다고도 했다.
환우회는 조 회장의 발언에 대해 일반인이 아닌 의사가 정부 정책을 비난하는 발언을 하면서 백혈병을 부정적 의미로 비유한 것에 대해 실망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며 질병을 부정적 의미로 비유하는 건 환자 인권 침해는 물론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된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의 발언을 언론 보도로 접한 회원들은 보호자 가슴 무너지게 저게 뭐냐 아픈 사람을 비유해서 저렇게 말을 하다니 등의 성토를 쏟아냈다고 환우회는 전했다.
환우회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4주째 계속되면서 백혈병 치료에 필수적인 골수검사·항암치료·조혈모세포이식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연기되는 상황이 늘고 있다고도 전했다.
환우회는 백혈병 환자와 가족, 의사와 간호사 모두 평소보다 더 인내해야 하는 극한 상황에서 환자의 투병을 응원하지는 못할망정 투병 의지를 꺾는 발언을 의사로부터 듣는 현 상황이 개탄스럽다며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과 울분을 의료계와 정부가 조금만이라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헤아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을 주장하다 ‘항명’ 혐의로 군사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대령을 21일 만나 어려운 저항을 같이 느껴온 사람이라며 어떻게든 돕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여당과 차별화하는 동시에 ‘피해자 연대’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마침 이날은 수사 외압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가 귀국한 날로, 이 대표는 이 대사 사퇴와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군중앙성당 앞에서 박 대령과 면담을 가졌다. 항명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령의 3차 공판이 군사법원에서 열리는 날로, 이 대표는 박 대령이 재판정에 나서기 전 회동했다. 이 대표가 박 대령과 직접 대면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면담을 마친 이 대표는 해병대예비역연대와 함께 (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특검 즉각 실시하라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함께 들고 이동했다.
이 대표는 박 대령을 보낸 뒤 기자들과 만나 박정훈 대령과 제가 공유하는 생각은, 임기 3년이 남은 권력자에게 찍혀서 그것에 개인이 얼마나 어려운 저항을 하는지를 같이 느껴온 사람이라 공감대가 있다며 박 대령의 억울한 수사와 재판에 대해 개혁신당 차원에서 미안한 마음과 더불어 어떻게든 돕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대사가 이날 공관장 회의 참석차 입국한 것을 두고 총선용이라고 비판했다. 비판 여론이 커져 여당 내에서도 수도권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지지도 하락 우려가 이어지자 돌아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그는 (이 대사가) 지금 (입국해) 공관장 회의에 온다는 자체가 급히 출국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방증하지 않느냐며 누가 봐도 총선 일정에 맞춰 귀국 일정을 잡은 것이기 때문에 매우 정치적인 행동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잠시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 대사가 지금 호주대사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 대사가 본인 결단도 필요하다는 생각이고 그 결단이 늦어지면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전격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탈당 전부터 꾸준히 박 대령 주장에 힘을 실어 왔다.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전 대표 신분으로 채 상병 특검 기자회견에 나섰고, 지난 1월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는 집권 1년차 대통령과 싸운다는 결심을 했을 때 그 마음이 무엇인지 아시나. 저는 그 마음을 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 대사 출국 이후인 지난 11일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선 피의자 이종섭이 결국 도피에 성공했다. 가히 ‘런종섭’이라 불릴 만하다고 비판하며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의 마음이, 전혀 불안감이 아니라 편안함이 될 수 있도록 개혁신당이 이 일을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를 잇는 석동터널(가칭 제2안민터널)이 21일 개통한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석동터널의 안전점검을 마치고 개통한다고 밝혔다.
석동터널은 총사업비 1995억 원이 투입돼 총연장 3.85㎞(터널 1.96㎞),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기존 안민터널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를 없애고, 국가산단과 부산항 신항 간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016년 4월 착공했다.
창원시는 석동터널이 개통되면 주변 교통량을 분산해 차량정체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석동∼소사∼녹산 도로와 귀곡∼행암 도로와도 연결돼 기업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오는 22일부터 개최하는 제62회 진해 군항제를 앞두고 터널을 개통하게 돼 방문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남표 시장은 지역의 숙원사업이던 석동터널이 개통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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