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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임기 6년, 첫 완주’ 최정우 포스코 회장…조용한 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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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3-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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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 후보에겐 든든
포스코그룹 회장으로는 사상 처음 연임을 마무리한 최정우 회장(67·사진)이 18일 이임식을 끝으로 회사를 떠났다. 최 회장은 이임식에서 포스코가 끊임없이 신시장과 신사업의 지평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열고 임기를 마무리했다. 최 회장은 2018년 7월 9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2021년 3월 연임에 성공, 올해 3월까지 예정된 임기를 다 채우며 역대 포스코 회장 중 처음으로 6년 임기를 온전히 마쳤다.
이전에도 첫 임기를 끝내고 연임에 성공한 회장들은 있었지만 모두 정권교체 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퇴진했다. 최 회장도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 해외순방 등에 동행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며 중도하차설이 돌기도 했다. 3연임 도전 가능성도 있었지만 무산됐다.
최 회장은 포스코 민영화 이후 최초의 ‘비서울대·비엔지니어’ 출신 회장으로,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했고, 포스코켐텍(현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을 거쳐 회장에 올랐다. 2차전지 소재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며 철강 일변도였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임 기간에 포스코의 재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서열은 6위에서 5위로 상승했고 자산 규모와 시가총액도 크게 늘었다.
최 회장은 구성원들에게 빠르게 재편되는 공급망 질서, 날로 치열해지는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포스코그룹은 더 지혜롭고 현명한 결단으로 끊임없이 신시장, 신사업의 지평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친환경이라는 시대정신에 부응하기 위해 그동안 뿌린 씨앗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특히 장인화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해선 탁월한 리더십, 깊은 경륜과 지혜를 갖춘 신임 회장이 계시기에 발걸음이 가볍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 후보는 오는 21일 열리는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가결되면 10대 회장으로 정식 취임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섬·도서 지역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추가 배송비를 1인당 연간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 옥도면과 개야도, 관리도, 부안 위도, 식도 등 도내 15개 섬 지역과 군산 신시도, 야미도 등 5개 연륙 도서 지역에 ‘섬 지역 생활 물류 운임지원 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에게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이들 섬 주민들은 택배 서비스 이용 시 ‘기본배송비’에 더해 적어도 3000원에서 많게는 7000원의 추가배송비를 내면서 내륙지역 주민들보다 더 많은 물류비를 부담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5000만원을 투입해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와 택배 이용 증빙자료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증빙자료는 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한 택배 운송장 사본 또는 택배 이용 완료 내용, 택배비 지급 내용이다.
다만 택배 이용자명에 사업체·법인명이 포함된 경우와 지원금 신청 시 주민등록법상 주민등록이 해당 섬과 연륙 도서 지역이 아닌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생활 물류 지원 사업을 통해 섬 주민의 택배비 부담이 줄어 생활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존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꼽히는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77·사진)가 6월 내한해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18일 부흐빈더의 내한 공연 소식을 알렸다. 부흐빈더는 지난해 내한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했다. 부흐빈더의 내한 공연은 이번이 9번째다.
부흐빈더는 65년 이상의 연주 경력을 가진 ‘살아있는 전설’이다. 특히 그의 베토벤 해석은 정평이 나있다.
2019·2020 시즌 빈 무지크페라인은 설립 150주년을 기념해 사상 처음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하는 유일한 협연자로 부흐빈더를 선정했다. 부흐빈더는 지난해 내한 당시 기자들과 만나 음악에 나의 개성을 녹이고 싶은 마음은 없고, 베토벤을 향한 애정을 담겠다. 24시간 동안 베토벤의 방에 앉아 베토벤이 무엇을 하는지 관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가 함께한다. 부흐빈더가 피아노를 연주하며 지휘도 직접 한다. 6월26일에는 1번과 5번, 30일에는 2번·4번·3번을 연주한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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