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과인데” 1박스 9990원…서울시 착한 가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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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4-03-20 05:55본문
민관 협력을 통해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착한 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1월에는 애호박을 추진한 바 있다.
사과의 경우 생육기 냉해 및 우박 피해로 올해 전년 대비 생산량이 30% 감소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기준 사과 소매 평균가는 부사 10개가 2만 9728원으로 1개당 약 3000원이었다. 대파 역시 인스타 팔로우 구매 전년 대비 생산량이 13% 감소해 최근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물가 안정 차원에서 마진을 줄이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산지 지원금을 더해 사과는 서울 시내 롯데마트 14곳에서 2.5kg 한 박스당 9990원에 판매한다. 대파는 롯데마트 14곳과 롯데슈퍼 84곳에서 1kg에 2950원에 판매한다. 해당 가격으로 공급하는 기간은 오는 21~23일 3일간으로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오종범 서울시 농수산유통담당관은 최근 농산물 물가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높아진 시민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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