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 미발표 시 166편 공개… 노트 80권에 남겨진 작품들 [정동길 옆 사진관]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Kumdo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박목월 미발표 시 166편 공개… 노트 80권에 남겨진 작품들 [정동길 옆 사진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17회 작성일 24-03-18 04:55

본문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손꼽히는 박목월 시인(1915~1978)이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쓴 미발표 시 290편이 고인이 남긴 노트들에서 한꺼번에 발견됐다.
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위원장 우정권 단국대 교수)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인의 장남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85)가 자택에 소장한 노트 62권과 경북 경주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인스타 팔로워 구매 보관 중인 18권의 노트에서 박 시인의 미발표 육필 시가 다량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시들은 시인이 1930년대 후반부터 말년인 1970년대까지 쓴 총 318편으로, 기존에 발표된 시들을 제외하면 총 290편이다.
박 교수는 아버님이 남긴 노트들은 20년 전까지 살아계셨던 어머니가 생전에 지극정성으로 관리하셨고, 어머님 사후 오랫동안 보자기에 싸인 채 보관돼왔던 것들이라면서 오랜 시간 그것들을 꺼내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후배와 제자들의 도움으로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작품발간위는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박 시인의 육필 노트에 적힌 원고들을 활자화하고 분류·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청계천에 봄이 오네
‘성평등을 향해’ 세계 여성의 날 인스타 팔로워 구매 기념하는 보라색 물결
우리는 ‘인기 만점 1학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장애인검도회

Copyright ⓒ gadkumdo.or.kr All rights reserved.

ADDRESS

경기도 양주시 고읍남로 5-10 5층 tel. 031-846-0988 fax. 031-624-6954 e-mail. kendom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