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류현진 효과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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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4-03-09 12:36본문
전지훈련을 마친 한화 선수단이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21일 일본으로 출국한 한화 선수단은 전날까지 오키나와 캠프에서 실전 위주로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전과 비교해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나 ‘슈퍼 에이스’의 존재다. 한화는 오키나와 캠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2일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했다. 류현진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다음날 일본으로 건너가 첫날부터 불펜 투구를 하며 발을 맞췄다. 출국은 따로 했지만, 귀국은 함께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출국장을 빠져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나 류현진 선수가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하면서 저 포함 선수단 모두가 더 자신감이 생겼다며 목표를 향해 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흡족해했다. 실제로 ‘광채’를 느꼈느냐는 물음에는 체격이 커서 광채가 엄청났다며 껄껄 웃었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류현진은 오는 23일 잠실 LG와의 개막전 선발로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앞서 2일 라이브 피칭에서 총 65구를 던지며 투구 감각을 확인했다. 최 감독은 캠프에 오기 전부터 몸을 잘 만들어왔다. 이틀 전 라이브 피칭 결과도 상당히 좋았다며 개막전 일정에 맞춰 스케줄을 잘 소화하면 등판에는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큰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우선 7일 자체 청백전에 나서고 시범경기 2경기에 등판해 최종 점검을 마친다.
류현진의 청백전 대결 상대는 2023시즌 ‘신인왕’ 문동주다. 단순 연습경기인데도, 두 선수의 맞대결에 팬들은 벌써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최 감독은 (둘을 붙인) 큰 이유는 없다. 문동주 선수도 공을 던져야 하는 시점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문동주는 어차피 (류)현진 선배님은 너무 좋은 피칭을 할 테니까,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이 합류한 효과는 선수들이 누구보다 크게 느끼고 있었다. 주장 채은성은 선수 한 명이 가지고 있는 힘이 이렇게나 크기 때문에 선수들도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며 지난해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캠프에서 좋은 분위기를 가져온 건 사실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채은성은 야구는 단기간에 우승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닌 것 같다면서도 일단 5강을 목표로 삼고, 단계별로 목표치를 높여가겠다며 밝은 미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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