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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24-03-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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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향선물세트 야권 인사들은 8일 김영삼 전 대통령 배우자 손명순 여사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손 여사를 애도했다. 이 대표는 조문록에 ‘거산의 영원한 동반자 손명순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이 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특별한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 소위 민주화 시대를 살아왔던 사람이라면 결코 인연이 없다 할 수 없을 것”이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손명순 여사께서는 민주주의를 위해 참으로 오랜 시간 헌신하셨고, 또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큰 기여를 하셨다. 온 국민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고 편히 잠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조문했다. 홍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영삼 전 대통령님이 오랫동안 민주화 운동을 하시면서 묵묵하게 그 곁을 지켜주셨던 민주화의 동지였고 평생의 동반자이셨다”고 말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빈소를 찾았다....
2005년생 최승우씨(19)와 조수명씨(19)는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최씨(광주·남)와 조씨(경기·여)는 성장한 지역과 성별이 다르지만 정치에 대한 생각은 비슷한 구석이 많다. 사회 갈등을 해결하기보다 부추기는 정치권에 비판적인 이들은 현재 특정한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이다. 그러면서도 내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치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접지 않고,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할 생각이다.첫 투표를 앞둔 최씨와 조씨를 지난달 25일 서울과 지난 2일 경기 용인에서 각각 만났다. 최씨는 “대표자를 내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다는 데 대해 설렘을 느끼면서도, 내 손으로 뽑은 대표자가 공약을 지키지 않을까봐 걱정이 된다”고 했다. 조씨는 “내가 드디어 어른들만 하던 투표를 하게 됐다는 기대감과 함께, 지금까지 학업 때문에 정치에 더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점이 아쉽기도 하다”고 밝혔다.두 사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영등포를 찾아 채현일 민주당 영등포갑 후보 유세에 함께했다. 이 지역 현역 의원인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은 날 이 대표가 ‘저격 유세’에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김 부의장을 겨냥해 “상대 정당으로까지 가시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김 부의장 등이 제기한 불공정 공천 논란에 대해선 본인이 관여하지 않았다며 “증거를 하나 대보시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채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힘을 실었다. 영등포갑은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속했다는 통보를 받은 뒤 “민주당은 이 대표 사당으로 전락했다”며 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 부의장의 지역구다. 국민의힘이 이날 김 부의장을 영등포갑에 우선공천(전략공천)해 4·10 총선에서 채 후보와 김 부의장이 맞붙게 됐다.이 대표는 채 후보를 추켜세우며 “단수로 추천을 안 해도 경선에서 너끈하게 원래 이기는 것인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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