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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1-23 11:23본문
대법원이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18일 법원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2019년부터 소속 법관 천거·투표를 통해 법원장 후보를 추천하는 추천제가 시행됐지만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으로 여러 부작용이 지적됐다”며 “법원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새 법원장 보임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원장 추천제는 지방법원 판사들이 투표로 소속 법원장 후보를 1~3명 추천하는 제도인데, 앞으로는 전국의 사법부 구성원이 추천하면 법관인사위원회가 최종 후보군을 추려 대법원장에게 건의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천 처장은 “내년 인사 때 법원 특성과 후보군을 면밀히 살펴 일부 지방법원(장)은 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될 수 있는 길을 열 예정”이라고도 했다.법원장 추천제는 사법행정 민주화의 일환으로 2019년 도입됐다. 그 전엔 대법원장이 근무평정 결과를 토대로 법원장을 임명했다. 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지방법원장을 하는 게 엘리트 판사 코스였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사법부 비판 자제령’을 내렸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위증교사 1심 선고를 의식해 입단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이후 민주당에서는 재판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제1차 확대간부회의에서 “무려 2년 동안 법정에 끌려 다녔지만 잠깐의 우여곡절을 거쳐 사필귀정, 제자리를 찾아준 것도 대한민국 사법부였다”라며 “판결에 대해 비판할 수는 있지만, 사법부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판결에 대해 비판할 수 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이고, 정당한 의견 표명”이라면서도 “사법부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 양심적이고 정의감이 투철한 유능한 법관들이 훨씬 더 압도적으로 많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인민혁명당(인혁당) 사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내란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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