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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1-20 18:51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지 사흘째인 18일 민주당은 본격적인 2심 지원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관련 의혹을 집중 부각하는 여론전을 강화하는 한편 당 예산을 투입한 변호인단 선임, 태스크포스(TF) 구성도 검토 중이다. 이 대표 사법 리스크 방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정쇄신 논의를 접고 이 대표 공격에 집중하고 있는 여당과의 대치도 한층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1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의 재판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정치의 궁극적 주체는 국민”이라며 “주권자 국민들이 이 나라 법질서의 회복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권을 남용하고 범죄를 은폐하고 불공정한 권한 행사로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검찰이 제대로 하지 못하면 특별검사를 임명해 훼손된 법절차, 법질서를 지켜내야 하는 건 당연하다”며 “이번 (김건희) 특검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를 구속 당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검찰의 칼끝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명씨의 여론조사 결과 조작 의혹 등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1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창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명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공천 거래 의혹’을 주요 혐의로 적용했다. 명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총 16차례에 걸쳐 세비(국회의원 보수) 762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다만 검찰은 명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는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창원 국가산업단지 의혹을 계속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고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가 2022년 윤 대통령을 위해 불법 여론조사를 실시·보고했다는 의혹과,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던 창원 산단 유치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추가 수사로 규명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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