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복귀 법사위, 6분 만에 파행···“성함 뭔가” “반말 말라”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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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71회 작성일 24-06-27 21:37본문
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법사위 전체회의를 개의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개의 직후 자리에서 일어나 정 위원장을 향해 (간사) 사보임을 위한 최소한의 절차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항의했다. 법사위 안건 상정 등 의사일정이 여야 간사간 합의 없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이에 장경태 인스타 팔로우 구매 의원은 상임위 의결도 안 됐는데 무슨 간사인가라며 (지금은) 간사가 아니지 않나라고 맞받았다. 유 의원이 최소한 여당이 있으면 간사 간 합의를 거쳐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다시 목소리를 높이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정 위원장은 처음 법사위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기소개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유 의원을 향해 이름을 묻기도 했다. 정 위원장이 의원님 성함이 뭡니까라고 묻자 유 의원은 의원님은 성함은 누구십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각자 이름을 답하자 주위에서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지각 출석해서 간사 선임이 안 된 상태라며 간사가 아니면서 그런 짓을 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유 의원이 예의가 없어 왜 이렇게라며 삿대질을 하자 정 위원장은 어디다 대고 반말이야라며 맞받았다. 언쟁이 격해지자 정 위원장은 개의 6분 만에 정회를 선포했다.
정 위원장이 이후 전체회의를 속개하려 하자 유 의원이 다시 문제를 제기하면서 언쟁이 다시 나왔다. 정 위원장은 국회법대로 인스타 팔로우 구매 하는 것이다. 국회법 공부 좀 하고 오세요라고 하자 유 의원은 법 공부는 조금 더 제가 잘하지 않았겠나라고 답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방송 3법을 논의한다.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공영방송인 KBS·MBC·EBS의 이사 숫자를 늘리고 언론단체와 시민단체 등 외부에 이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게 골자다. 방통위법 개정안은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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