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CONSULTING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의 한국 대표팀 선수단 규모는 48년 만에 최소다. 선수단 규모 축소와 함께 금메달 목표 숫자도 지난 도쿄 대회보다 1개 적은 5개다.양궁, 펜싱, 태권도 등이 금메달을 노리는 주력 종목이지만 성적 지상주의에서 한 발짝 벗어나면 이번 올림픽은 어느 때보다 뜻깊은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무대다.박태환 은퇴 뒤 메달 자체가 사라졌던 수영의 김우민(23)과 황선우(21)가 대표 주자다. 올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김우민은 개막 다음날인 7월27일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한다. 역시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정상에 올랐던 황선우 역시 도쿄 올림픽(5위)과 다른 결과를 자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