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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위급 “중, 북·러밀착 내심 불안” 중 매체 “미국이 불화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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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4-06-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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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밀착을 두고 미국 외교가에서 중국이 내심 불편할 것이라고 거듭 진단하는 팔로워 구매 반면 중국 관영매체는 미국이 북·중·러 사이에 불화를 심으려고 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24일(현지시각) 미 팔로워 구매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 대담에서 중국이 러시아와 북한 사이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다소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하면 타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중국은 우리와의 대화에서 이런 점을 시사했고, 우리는 그들의 일부 상호작용에서 이와 관련된 일부 긴장을 볼 수 있다며 중국은 (북·러 군사 협력 심화로) 북한이 동북아시아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도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도 전날 해외 순방 중 기자들에게 북·중·러 관계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며 우리가 볼 때 누구(북한)인가 밀고 들어오고 있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좀 더 많은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세 나라가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방북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했다. 중국은 두 나라 사이의 일이라고만 논평하며 입장 표명을 삼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를 두고 익명의 분석가를 인용해 북·러 밀착으로 고조된 불안정은 중국의 글로벌 경제 및 전략적 야망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 입장을 반영하는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24일 브라운 합참의장 등의 발언을 반박하는 보도를 내놓았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의 두 이웃 사이의 긴밀한 관계는 현실에 기초하고 있다며 상호 지원이 서방의 봉쇄를 뚫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의 제재로 인해 북한과 러시아가 가까워졌다고 강조한 것이다.
랴오닝사회과학원 한반도문제 전문가인 뤼차오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중국은 두 이웃 국가 간의 우호 협력이 강화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중·러는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한다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포괄적 협력은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이 지역에서 소위 인도-태평양 전략을 시행하여 진영 대결 사고방식을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서방으로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러시아와 우호적 관계를 이어갈 것이란 입장도 계속 밝히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인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일부 사람이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적 무역을 구실로 모순(문제)을 팔로워 구매 떠넘기고 중국을 먹칠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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