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4] ‘마스크맨’ 음바페 PK 득점···프랑스, 조 2위로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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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6-27 01:13본문
프랑스는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폴란드와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프랑스는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이미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는 1무 2패(승점 1점)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채 대회를 마쳤다.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이크 메냥이 골문을 지켰고 테오 에르난데스-윌리엄 살리바-다요 우파메카노-쥘 쿤데가 백4 라인을 구축했다. 인스타 좋아요 구매 중원에는 아드리앙 라비오-은골로 캉테-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나섰고 공격진에는 브래들리 바르콜라-킬리안 음바페-우스만 뎀벨레가 포진했다.
탈락이 확정된 폴란드는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우카시 스코룹스키가 골문을 지켰고 야쿱 키비오르-파웰 다비도비치-얀 베드나레크가 백3 라인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니콜라 잘레프스키-피오트르 지엘린스키-야쿱 모데르-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가 나섰고 2선에 카츠페르 우르반스키와 세바스티안 시만스키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 톱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나섰다.
프랑스는 조 2위에 올라 있었지만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 짓지 못한 상태였다. 2위만 확보해도 16강에 진출하지만 1위로 올라가야 대진이 좀 더 수월할 가능성이 높기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했다.
희소식은 음바페의 선발 복귀였다. 음바페는 지난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코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후 수술은 받지 않고 팀에 복귀했으나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선 결장했고 3차전 16강 진출이 걸려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마스크를 낀 채 선발로 나섰다.
전반부터 프랑스가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전반 18분 프랑스는 역습 상황에서 한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캉테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스코룹스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폴란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막판 프랑스가 연이은 공세를 퍼부었으나 스코룹스키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프랑스는 계속해서 폴란드의 왼쪽 측면을 공략했고 음바페의 2번의 결정적인 슈팅이 나왔으나 스코룹스키가 막아냈다.
경기를 완전히 주도하며 여러 차례 인스타 좋아요 구매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까지 마무리짓지 못한 프랑스는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후반 초반 프랑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키비오르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11분 캡틴 음바페가 키커로 나섰고 골키퍼의 방향을 완벽하게 속이면서 성공시켰다. 프랑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후반 26분 폴란드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프랑스 진영에서 레반도프스키가 강한 압박으로 직접 볼을 탈취한 뒤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가며 마무리에는 실패했다.
후반 31분 폴란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우파메카노가 스비데르스키의 발을 걸었고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레반도프스키가 키커로 나섰지만 메냥이 막아냈다. 하지만 메냥이 킥 이전에 라인을 넘어 오면서 다시 페널티킥을 차게 됐고 이번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프랑스는 끝까지 폴란드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은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프랑스와 폴란드의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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