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서계동 2900가구 주거단지로…신통기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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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4-06-27 00:09본문
서계동 33번지는 서울역에서 가장 가까운 주거단지이지만 노후한 환경에 보행·차량 동선도 끊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사업 대상지 내 노후주택 비율은 87%에 달하고, 단차는 최고 40m에 이른다.
서울시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면서 인근 만리재로와 청파로에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공원을 배치하고, 단지 내에는 입체 보행로를 만들기로 했다. 동서·남북 보행로가 교차하는 단지 중앙마당은 주민 휴식공간 및 남산 조망 명소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형 단차를 고려해 단지 내 엘리베이터와 경사로도 확충할 계획이다.
청파로 변에 공원과 도서관을 복합 계획하고, 청년 등 계층을 위한 공공기숙사 부지도 계획에 포함했다. 용도지역을 상향해 주거단지를 최고 39층까지 지을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사업자 정비계획이 연내에 결정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 정비계획안 열람공고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가까운 청파동, 마포구 공덕동 등 3곳에서 진행되는 신통기획과 함께 서계동 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서울역 서쪽 노후저층 주거지가 31만㎡ 면적에 7000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된다고 설명했다. 공덕동 115-97번지 일대는 지난달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공덕동 11-24번지 일대와 청파동1가 89-18번지일대는 다음달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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